문화재청, 강릉 보현사 식당선원부지 발굴조사 지도위원회 개최
일 시 : 2005. 7. 14(목) 11:00
장 소 : 강원도 강릉시 성광면 보광리 보현사 발굴조사 현장
조사기관 : 강원문화재연구소
발굴기간 : 2005년 5월 4일 ~ 2005년 7월 2일
조사내용
강릉 보현사 식당선원 부지에 대한 발굴조사는 2005년 5월 4일부터 현재까지 강원문화재연구소에서 조사중에 있다.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구는 건물지 7개소, 암거 2개소, 담장지와 축대 각 1개소이다. 건물지 1과 2의 잔존 적심석은 동-서축으로 2개와 3개가 각기 조사되었다. 건물지 3은 축선이 남-북으로 정면 4칸 측면 2칸이고, 적심석의 중심간 거리는 4.2m로 확인되었으며, 정면의 총길이는 12.6m이다. 건물지 4는 건물지 3의 초석 위에 중첩된 상태로 2개가 조사되었다. 건물지 5는 축선이 동-서축으로 남향을 하고 있으며 정면 4칸, 측면 1칸으로 기단석열의 길이는 약 17m로 확인되었다. 건물지 6은 건물지 5와 같은 축선으로 건축하되, 건물지 5의 초석 서측에 놓이도록 하였다. 건물지 7은 건물지 5의 동측 끝단에서 남-북축으로 초석 2개가 조사되었는데 건물지 내부에는 나무가지가 불에 탄 목탄으로 노출되었다.
출토된 유물은 기와, 도자기, 금속류가 있는데 기와류에서 수막새는 귀면문등 3점과 비천상이 시문된 암막새 등 4점이 수습되었다. 도자기로는 보현사의 초축시기를 알려줄 수 있는 10세기경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내저곡면식 해무리굽 청자편과 12세기 것으로 보이는 청자 잔뚜껑등이 조사되었다.
특히, 이번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유물 중에서 풍탁 등의 금동제품이 다량으로 발굴되어 이번 발굴조사의 최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출토된 금동유물들은 모두 나무곽 안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출토품으로는 용두 부속구 2점, 풍탁 11점, 풍설 2점, 기타 5점 등이다. 용두 부속구 2점은 크기가 비슷한데 조금 큰 것을 보면 길이93㎜×폭35㎜×두께2.3㎜이며, 풍탁 9점은 양호한 상태로 수습되었으며 이 중에서 가장 큰 것은 길이가 86㎜, 기벽 3.5㎜이고, 저경은 52㎜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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