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몰 경제연구소, “트렌드는 일반음식점, 강남역상권, 고수익창업”
희망 업종별 순위는 일반음식점 (24.1%), 커피전문점 (18.5%), 주점 (13.4%), 피트니스 (8%)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 커피전문점 (22.4%)이 일반음식점 (20.5%) 보다 높았던 것과 비교했을 때 다양한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등장하면서 큰 관심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음식점은 생고기전문점(27.8%), 부대찌개전문점(20.1%), 일본음식전문점(17.2%), 보쌈전문점(15.8%), 샤브샤브전문점(7.5%), 한우정육식당(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한 커피전문점은 카페베네 25.6%, 탐앤탐스가 23.7%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수를 나타냈고, 그 외에도 망고식스, 앤젤리너스, 할리스, 홈스테드 등의 브랜드와 개인 카페 창업이 고르게 분포했다.
또 주점은 수입맥주전문점이 저렴한 가격, 셀프안주 서비스와 함께 인기를 얻으면서 빠르게 확산 돼 3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룸식 퓨전주점 (18.4%), 일본식주점 이자카야 (17.5%) 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희망 지역으로 함께 검색된 상권은 강남역 (18.4%), 가로수길 (12.6%), 홍대 (10.7%), 종로 (9.7%), 삼청동 (5.3%), 분당 정자동 (4.8%)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생계유지를 위해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경기불황 속에서 소득 산출과 창업 실패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고수익창업’ 아이템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외에 눈에 띄는 점들은 1인 가구의 증가와 바쁜 현대인의 수요에 따른 테이크아웃 브랜드가 증가하면서 떡볶이, 컵밥 등의 검색수가 크게 늘었고, 한 때 유행을 타면서 높은 검색 순위를 기록했던 핫요가는 소폭 감소했다는 것이다.
위 결과는 창업몰 사이트에 방문한 예비창업자의 검색을 대상으로 분석된 자료이며, 방문자수는 지난 분기 (5월 1일부터 6월 30일) 보다 0.8%, 지난 해 같은 기간 (2011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보다 13.4% 증가했다. 문의 : 02) 517 - 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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