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평생교육원, ‘도서관에서 영화를 읽다’ 진행
이 프로그램은 영화 “그랜 토리노”, “그을린 사랑”, “500일의 썸머”, “괴물”, “그들 각자의 영화관” 등을 감상하면서 영화를 읽는 5가지 키워드인 ‘지문·대사·구성·시공간·나’를 통해 영화를 통한 상상력과 자기존재감을 보여주고, 특히 청소년들의 감성지능을 높여 21세기 필요한 창의적 인재로 키우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맡게 된 강지이 독립영화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를 졸업하고, 전주대학교에서 영화영상전공 시나리오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영화입문과 세계영화사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Sink & Rise”, “인플루엔자”, “괴물”에서 연출, 스크립터, 의상 등을 담당하였으며, 작품 “원하는 대로”로 2002년 전북여성영화제 우수상 수상, “미친 김치”로 2003년 미쟝센영화제 비정성시 부문 진출, “소나무”는 2010년 전주국제영화제 로컬시네마 부문,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이슈열전부문 진출, 전북독립영화제 대상 수상, 2011년 LA 아시안퍼시픽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임광진 덕진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특강으로 도서관이 각박한 현실 속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의 정서순화에 도움을 주고, 주말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도 한몫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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