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디미어컨설팅그룹, 세계은행의 우즈베키스탄 IT 프로젝트 컨설턴트로 선정
우즈베키스탄은 국영 전력회사와 철도회사가 광통신망을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유휴 자원들이 많아 이를 활용할 방법과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세계은행은 우즈베키스탄 정부를 도와 개발 전략과 정책을 수립할 컨설팅 기업을 찾고 있었으며 우리나라의 더미디어컨설팅그룹이 최종 선정되었다.
프로젝트의 내용은 현재의 통신망 운용현황과 향후 예상되는 추가 수요를 분석하고, 비용-편익 분석을 통해 유휴 자산을 최적화시키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관련 기관이나 기업들의 이해관계를 통합하는 정책대안까지 포함된다.
최근 우리나라 정부의 해외 원조가 확대되면서, 세계은행과 같은 다자간 개발은행의 전문적인 IT분야 개발컨설팅(ICT4D) 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늘어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미 금년 상반기에 세계은행의 모바일 뱅킹 프로젝트를 맡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금년 들어 두번째로 세계은행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다.
회사 측은 과거 한국이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제대로 알린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 경우처럼, 향후 IT 기반의 국제개발 프로젝트에 한국의 사례를 적극 소개하고, 한국의 경험과 역량을 전수하는 기회를 넓혀 나가야 할 것이다.
더미디어컨설팅그룹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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