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직접 자동차 썬팅의 장인 뽑는 서비스 ‘오토탑99’ 오픈

- 썬팅, 카케어 브랜드별 본사의 추천을 받은 시공점 대상으로 심사하여 최종 선정

- 선정 이후에도 소비자평가단을 통한 지속적인 시공품질관리로 최고만 잔류

- 최고의 수석기술자 1인에게 단독 책임시공을 맡기는 신뢰 높은 시스템 채택

뉴스 제공

2012-09-19 08:30

서울--(뉴스와이어)--신차를 구매하면 으레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자동차 썬팅과 광택, 코팅 등 카케어 서비스다. 이러한 서비스의 목적은 더운 여름 뜨거운 땡볕을 피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며, 외부오염, 산성비 등으로부터 자동차 도장면의 손상을 줄이기 위함이다.

적게는 몇 만 원부터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드는 비용을 지불하는 소비자들의 고민은 ‘어디서 시공해야 하나?’이다. 현재 자동차썬팅 및 카케어 시장은 그 브랜드만도 수십 종에 달한다. 각 브랜드별로 시공점이 수십에서 수백 개에 이르기 때문이다.

문제는 시공점별로 기술력이 천차만별이고 그에 따라 일부 소비자들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어 전문 시공점의 선택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오토탑99는 자동차 썬팅 및 카케어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기술력과 서비스품질을 인정받은 실력 있는 시공 기술자들을 모아놓은 사이트다.

브랜드 본사에서 경험과 실력이 우수한 시공점들을 추천받고 시공점을 방문, 실사하여 수석 시공자의 기술력과 고객서비스 능력을 평가한다. 일정 기준을 넘어선 시공자는 오토탑99 사이트(http://autotop99.com)에 등재되어 소비자들에게 알려진다.

선정되었다고 끝이 아니다. 오토탑99의 파워블로거, 동호인 등으로 구성된 ‘소비자평가단’이 손님으로 위장해 시공점을 방문하고 평가결과를 오토탑99에 공개해 해당 전문가를 계속 잔류하게 할지 결정한다.

오토탑99는 시공점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시공할 기술자를 추천한다. 시공점에는 보통 2~3명의 시공자가 상주하는데 경력과 실력이 모두 다르다. 일부 시공점에서는 창업을 준비 중인 연습생에게 시공을 맡기기도 한다. 손님이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맡긴 차량이 연습생의 마루타가 될 수도 있다는 뜻.

오토탑99는 우수 시공점에 속한 ‘최고의 실력자’ 1인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준비과정에서 시공 및 최종 마무리 과정까지 다른 보조 시공자의 도움 없이 단독으로 시공하는 ‘1인 단독 책임시공’을 채택하고 있다. 당연히 2~3명이 동시에 작업할 때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하지만 수석기술자 1인이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시공하는 것과 확연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오토탑99는 이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오토탑99에 대한 업계의 반응은 다양하다. 한 썬팅 브랜드 본사 관계자는 “앞으로 자동차 썬팅 및 카케어 업계가 지향해야 할 올바른 방향”이라며 “오토탑99처럼 완벽한 시공을 추구하는 문화가 정착해서 썬팅 및 카케어 업계의 전체적인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른 시각에서는 “시공점들의 여건이나 실력에는 당연히 편차가 있는데 가뜩이나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오토탑99로 소비자들이 너무 몰리면 이제 막 개업한 시공점들의 영업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며 오토탑99의 시장 독식을 우려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오토탑99 관계자는 “소비자의 눈높이는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업계는 현재에 안주해서는 안된다”며 “오토탑99가 추구하는 장인정신이 업계 전반으로 파급되어 대한민국 자동차썬팅 및 카케어의 기술력이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수시공자 명단은 오토탑99 홈페이지(http://www.autotop99.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70-8201-4156

홈페이지: http://www.autotop99.com

웹사이트: http://motor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