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밭작물 기계화 현황 및 발전방안’ 심포지엄 개최

수원--(뉴스와이어)--고된 밭농사의 일손 부담을 덜고 밭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한·일 농기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밭작물 기계화 연구방향을 제시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9월 20일 농업공학부 강당에서 한·일 농기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밭작물 기계화 현황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2부로 나눠 총 7명의 발표자가 나와 주제발표를 하고, 6명의 전문가가 종합토론을 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일본 밭작물 농업기계화 정책동향 △일본 밭작물 기계화 체계 연구동향 △우리나라 밭작물 기계화 촉진 전략 △우리나라 밭작물 기계화 연구현황 등 4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기계화 촉진을 위한 밭 기반정비 방향 △밭작물(콩·잡곡) 생산현황과 기계화 △마늘생산 기계화 추진사례 등 3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한편, 우리나라는 벼농사의 경우 기계화율이 90 % 이상으로 거의 모든 작업이 기계화가 됐지만, 경지 규모가 작고 다품목인 밭농사의 경우 기계화율이 50 % 수준에 머물고 있다. 특히 파종·이식작업의 기계화율은 4 %, 수확작업은 12 %에 불과해 대부분의 작업을 인력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촌진흥청 생산자동화기계과 최용 연구관은 “밭농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족한 일손과 힘든 노력을 대체할 수 있는 기계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밭작물 기계화를 앞당기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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