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 태풍 뒤 감염병예방 위한 방역소독 ‘총력’

- 오·하수로의 역류지역, 주택지 풀숲, 도심하천 등에 전담인력 투입해

창원--(뉴스와이어)--창원보건소(소장 이부옥)는 제16호 태풍 ‘산바’가 지나간 뒤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창원보건소는 태풍이 지나간 17일 오후부터 18일까지 양일간 58명의 방역소독 전담인력을 투입해 오·하수로의 역류지역, 주택지 풀숲, 도심하천 등을 대상으로 연무·분무소독을 실시해 태풍 뒤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창원보건소는 18일 현재 토월지천을 비롯한 전읍·면·동의 소독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이후로도 매일 지역별 생활주변 취약지를 파악해 방역소독상황 발생 즉시 방역기동반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창원보건소는 렙토스피라증 예방관리에 철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즉 수해발생지역에서 농·어촌주민들이 벼 세우기 작업 중에는 반드시 긴 소매옷과 장화 등을 착용해 렙토스피라증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을 당부했다.

창원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물은 반드시 끊여먹을 것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상수도 취약지역 주민들은 물론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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