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크레그 리디 IOC 부위원장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19일 세계 스포츠와 올림픽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크레그 리디(Sir Craig Reedie)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71)에게 명예체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는 박용성 대한체육회 회장, 강영중 세계배드민턴연맹 회장(대교그룹 회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회장 등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해 크레그 리디 부위원장의 학위 수여를 축하했다.

크레그 리디 부위원장은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배드민턴 선수로 활동하며 복식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으며 그의 활동이 영향을 미쳐, 1992년 하계올림픽부터 배드민턴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회장, 영국올림픽협회 회장, 유럽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과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스포츠 행정 분야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

2009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2012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012 런던올림픽 등 여러 올림픽의 준비위원회와 평가위원회에 참여하며 전세계 스포츠와 올림픽의 발전에 많은 노력과 봉사를 해왔으며, 영국올림픽협회(BOA)에서 10년 이상 봉사한 공로로 2005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영국 글라스고 대학에서 학사와 법학 석사를 마쳤으며, 2001년 글라스고 대학과 2005년 세인트 앤드류 대학에서 각각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세인트 앤드류 대학과 브루넬 대학에서 명예법학박사, 링컨대학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등을 받았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연락처

건국대학교
홍보실
02-450-3131~2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