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교육 실시

- 위기관리 대상자 해소 방안 강구 맞춤형서비스로 복지만족도 제고

뉴스 제공
창원시청
2012-09-19 13:17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위기가정과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정에 대한 통합적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9일 마산합포구청 중회의실에서 민·관이 참여한 ‘통합사례관리 회의 및 민간 자원발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례관리전문요원 12명, 슈퍼바이저 1명, 희망복지업무담당공무원 14명, 업무실무자 2명 등 총29명이 참여해 상호간의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배우자와 이혼 후 만성질환과 실직으로 두 자녀까지 부양하고 있는 한부모 모자세대 ▲남편이 중증의 알콜중독으로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위기가정 ▲남편의 가출과 가족부양 회피로 처가 생계를 이어가나 자녀양육 애로와 경제·주거문제를 가진 세대 등에 대한 위기해소 방안과 서비스 지원을 위한 토의 및 전문가 초청 사례관리 슈퍼비전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6월 사례관리회의 시 토의한 6가구에 대해서는 그동안 서비스계획별 이행점검, 이행상태 등 중간 점검을 통해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대상자 등 지역주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공자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가지 유형의 민간자원을 적극 개발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창원시 의창노인종학복지관 조성환 씨를 초청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자원의 개발·발굴 등을 협의·실천해 나갈 수 있는 특강을 들었다.

창원시 관계자는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대상자의 해소방안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 서비스연계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 및 통합사례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상시보호 체계 및 지원을 강화하는 등 복지체감도 향상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연락처

창원시청
주민생활과
희망복지담당 이지현
055-225-3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