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우리음악의 아름다움’ 주제로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 개최

- 외국인 최초 서울대 국악과교수 힐러리 핀첨 성이 들려주는 세계가 공감하는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

서울--(뉴스와이어)--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 www.gugak.go.kr)은 오는 9월 26일(수) 오전 11시에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의 9월 무대를 ‘우리음악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외국인 최초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인 힐러리 핀첨 성(Hilary V. Finchum-Sung)을 모시고 국악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바뀐 그녀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힐러리 핀첨 성은 2009년부터 서울대 국악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미국인으로 한국 전통음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음악인류학자이기도 하다. 한국 사람보다 우리 전통음악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그녀가 들려주는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운 면면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아울러 여음 없이 짧게 끊어지는 생황의 금속성 음색과 자유자재로 여음을 만들어 내는 맑고 투명한 단소의 음색이 서로 대조적이면서도 아름답게 어울리는 생소병주 ‘수룡음’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20대 젊은 해금 연주자 조혜령이 까칠한 듯 현대적인 해금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서울야곡, 스윗워킹, 달빛, 꼭두각시, 사랑은 영원히(이상 조혜령 발매 음반 수록곡)를 들려준다.

‘다담(茶談)’이란 공연명에서 알 수 있듯이 공연시작 30분전인 오전 10시 반부터는 전통한방차 테이크아웃 전문점인 ‘오가.다’의 협찬으로 공연장 로비에서 은은한 향을 담은 차와 맛깔스런 다식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은 방송인 유열씨가 진행하는 토크가 주를 이루는 브런치 공연형태로 매달 각기 다른 주제와 공연,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공연 좌석 예매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에서 온라인 또는, 02)580-3300에서 전화예매하면 된다. 전 좌석 1만원이며, 3, 5인 동시 방문 시3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삼삼오오석’으로 예매하면 각각 2만1천원(3인), 3만5천원(5인)에 관람이 가능하다.

아이가 있는 젊은 주부라도 공연 시간 동안 자녀들을 예악당 2층에 위치한 ‘유아누리’에 맡겨두고 편안한 관람이 가능하다. 유아누리는 단순한 놀이방이 아니라 장구, 소고 배우기, 만들기, 전래놀이 등으로 꾸며지는 국악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공연시작 30분전부터 공연이 끝날 때 까지 운영된다. 36개월 이상.

공연 및 유아누리 문의_02)580-3300

[공연개요]
- 공 연 명 : 국악콘서트 <다담(茶談)>
- 일 시 : 2012년 9월 26일(수) 오전 11시
- 장 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 관 람 료 : 전석 1만원
- 후 원 : LG생활건강 궁중화장품 후, 오가.다
- 다담지기(공연 사회) : 유 열(가수·방송인)
- 출 연 : 힐러리 핀첨 성(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 조혜령(해금연주자), 국립국악원 정악단 등
- 특별행사 : 차와 다식 맛보기 체험 (10:30~10:50 / 우면당 로비)
- 공연내용
: 문열기 / 생소병주 ‘수룡음’
: 생각하기 / 필러리 핀첨 성(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
: 즐기기 / 조혜령(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웹사이트: http://www.ncktp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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