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이 선택한 아이포트폴리오, 전자책 ‘스핀들 북스’로 해외시장 공략 나서

- 전자책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전세계 전자교과서 시장 공략

- 자체 프로그램으로 빠르고 안정적…‘월드북’선택 받을만

뉴스 제공

2012-09-19 16:13

서울--(뉴스와이어)--전자책 및 디지털교과서 전문기업 아이포트폴리오(대표 김성윤 www.iportfolio.co.kr)는 자체 전자책 플랫폼인 ‘스핀들 북스(Spindle Books)’를 바탕으로 전세계 전자교과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워런 버핏 소유의 세계적인 출판사 ‘월드북’의 러브콜을 받아 화제가 된 스핀들 북스는 인쇄본판형과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각종 멀티미디어 자료와 쌍방향 기능을 결합한 아이포트폴리오가 개발한 전자책이다.

전자책에서 자주 사용하는 ‘보고’, ‘넘기고’, ‘메모하는’ 행위를 최대한 불편하지 않도록 제작됐으며, 실제로 스핀들 북스 플랫폼으로 제작된 전자책은 레티나 디스플레이 해상도까지 지원하는 뉴아이패드에서 실행해도 느려지지 않으며, 뛰어난 가독성과 선명한 해상도를 제공한다.

스핀들 북스 플랫폼은 크게 학습기능을 지원하는 ‘Edu’와 GPS 위치검색을 결합하는 등 실용적인 용도를 강조한 ‘Life’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포함하는 어린이용 도서를 위한 ‘Kids’ 로 나눌 수 있다.

아직 전자교과서 시장이 무르익지 않은 국내에서는 ‘Life’ 뷰어로 제작한 실용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서 시리즈로 유명한 RHK(구 랜덤하우스코리아)가 스핀들 북스 플랫폼을 통해 앱으로 제작한 ‘서울 100배 즐기기’, ‘주말여행 컨설팅북’, ‘핵심유럽 100배 즐기기’ 등의 여행책 시리즈는 국내 앱스토어 여행 분야의 부동의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여행 애플리케이션은 현지의 날씨 정보, 검색기능, 사진 찍기, SNS 공유, 포스트잇 메모 등을 제공하며, 구글맵이 지원돼 주소 확인시 지도를 함께 보여줘 길 찾기가 한결 더 쉬워진다.

한편, 워런 버핏의 월드북은 최근 자사 콘텐츠의 디지털화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며, 올 하반기에 출시하는 디지털 교과서를 스핀들 북스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Explore The Universe, Animal Lives, Learning Ladders 등 인기 과학 학습서는 올 가을에 1차로 제공할 예정이다.

‘Transform Books, Reform Education’ 이라는 비전을 갖고 설립된 아이포트폴리오는 책을 통해 사람의 지적 영역을 확장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다음달 10월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에서도 스핀들 북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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