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일자리 창출 위한 ‘산학관 취업정보 협의회’ 개최

창원--(뉴스와이어)--청년 일자리창출과 청년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산학관 취업정보협의회’가 19일 오후 3시 창원대학교 본부 2층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기존 관공서에서 개최하던 회의관행에서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창원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공공기관 일자리관련 업무담당자, 기업체 인사담당, 대학교 및 특성화 고교 취업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상반기 일자리창출 주요업무’와 실적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이어 산학관 취업정보 교류,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방안을 위한 건의사항 및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도 펼쳐졌다.

이번 협의회 회의의 주요 건의사항은 ▲창원시 관내 전문대학에 기술관련 야간대학을 개설해 ‘선취업 후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열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창원시가 힘써 줄 것 ▲취업박람회 기업체 모집현황을 특성화고에 사전에 알려 줄 것 ▲취업박람회에 고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루만이라도 시간(오후 6시까지)을 연장해 줄 것 등이다.

‘산학관 취업정보협의회’는 공공기관, 기업체, 학교 등이 참여하여 고용증대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취업정보교류와 청년일자리 시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기 위해 취업지원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되어 분기별 정례모임으로 운영되고 있다.

배승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산학연 취업정보협의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적재적소의 취업알선으로 이 시대의 최대 화두인 청년실업을 해소하는데 앞장서는 협의회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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