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TE기반 영상광고 플랫폼 ‘애드 온 에어’ 세계 최초 출시
- LTE 영상통화 활용 고화질 영상광고 제공…모바일 광고 新사업모델 개척
- 집중도 높은 영상광고로 효율적인 마케팅 가능…고객은 데이터통화료 등 무료
- 미국·중국·일본 등 해외 7개 통신사와 플랫폼 수출 협의 중
기존 모바일 광고가 문자메시지, 애플리케이션 내 배너, 모바일 검색광고 등을 통해 구현되는 데 머물렀다면, ‘애드 온 에어’는 HD영상통화 기능을 활용해 고화질 영상광고와 할인쿠폰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진일보한 LTE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다.
‘애드 온 에어’ 주요 기능은 ▲고객이 업체 전화번호로 영상통화를 걸 때 재생되는 고화질 영상광고 ▲복수의 고객에게 영상광고와 쿠폰을 발송하는 PUSH광고 ▲상품 만족도 조사에 활용할 수 있는 영상 서베이 등이다.
예를 들어, 고객은 업체 고유번호와 영상통화 버튼(서비스 대표번호 *0309+영상통화)을 차례로 누르면, 선명하고 끊김 없는 고화질 영상광고와 신제품 영상 등을 LTE망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애드 온 에어’는 광고수신에 동의한 고객에게 집중도가 높은 영상광고와 쿠폰을 발송할 수 있는데, 이 때 고객의 광고수신여부, 수신시간, 만족도 등을 세밀하게 산출해 광고주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관심을 보인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애드 온 에어’는 상담원을 대신하여 사전 제작된 영상으로 감사 인사를 발송하거나, 신상품 출시시 만족도 조사 등 설문조사 수단으로 활용도 가능하며,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시청자 참여 등에도 응용할 수 있다.
‘애드 온 에어’ 플랫폼은 영상통화를 활용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모바일웹에 접속할 필요가 없으며, 광고영상을 시청할 때도 별도의 데이터통화료나 영상통화료가 발생하지 않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아울러 ‘애드 온 에어’는 광고주가 전용툴을 이용해 쉽게 홍보영상을 올리고 고객에게 발송할 수 있는 개방형 광고플랫폼으로, 마땅한 홍보툴이 없었던 소상공인도 단골고객 관리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도 3G 망인 WCDMA를 기반으로한 모바일 광고 모델이 다수 있었으나, 고화질 영상광고를 끊김 없이 전송하기에는 속도가 부족하여 본격 모바일 광고 시대를 열기에는 제약이 많았다. ‘애드 온 에어’는 LTE 망을 통해 선명한 영상광고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어 본격적인 모바일 광고 시장을 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지난 7월 펼친 ‘애드 온 에어’ 베타테스트에서 영상광고 수신을 동의한 고객 1만 명에게 하나SK카드의 ‘클럽SK카드’ 광고를 발송한 결과, 광고수신율이 39.8% 에 달했으며 상품에 관심을 보인 1,194명에게 2차 프로모션을 시행해 카드 가입으로 유도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금융·유통업체, 방송프로그램 등과 ‘애드 온 에어’ 계약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애드 온 에어’ 기술 수출을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태국 등 전세계 7개 통신사업자와 협의 중으로, 이번 서비스 상용화와 수출 추진으로 B2B 영역에서의 사업모델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세계 모바일 광고 시장은 ‘12년 191억 달러, ‘15년 241억 달러 규모로 예측되는 성장가능성이 충분한 시장으로, ‘애드 온 에어’로 새로운 모바일 광고 시장 개척이 가능할 것”이라며, “LTE대중화 시대를 맞아 B2C영역을 넘어 다양한 LTE B2B사업도 속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개요
SK텔레콤은 국내 1위의 무선 통신 서비스회사이다. 유·무선 통신 인프라와 AI 및 ICT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망을 고도화해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구독·메타버스·Digital Infra 등 새로운 영역에서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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