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월 20일부터 ‘여성행복객석’ 운영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클래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절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여성행복객석’을 9월 20일(목)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에 제공되는 ‘여성행복객석’의 총 관람석은 약 1만 여석에 이른다.

여성행복객석은 육아와 가사,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예술공연 관람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을 근거로 생활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동반 가족(남녀노소)에게도 최대 6인까지 50%의 공연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여성행복객석>의 예약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에서 9월 20일(목) 10:00부터 27일(목) 18:00까지 예약 가능하며, 객석 수에 따라 선착순 마감된다.

<가격은 절반, 품격은 두배! 클래식의 계절 ‘가을’을 완성하는 클래식공연들>

클래식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여성행복객석은 가격은 반값이지만 품격은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품 클래식 공연들을 준비했다.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것이 10월 여성행복객석만의 매력이다.

10월에 새롭게 여성행복객석 공연리스트에 합류한 것은 ‘청소년콘서트’다.

예술의 전당에서 매달 열리고 있는 이 공연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클래식 명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을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청소년음악회’의 10월 주제는 <낭만시대의 음악여행>으로,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전주곡,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제1번,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제1번, 말러의 교향곡 제1번 <거인> 1악장 이 연주된다.

클래식 공연뿐만 아니라 흔히 접할 수 없는 오페라 공연도 10월에는 새로 추가돼 여성행복객석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에서 ‘인류 역사상 최고의 오페라’로 선정된 ‘돈지오반니’가 그 주인공이다.

‘돈지오반니’는 모차르트 가극 중의 최고 걸작으로, 1787년에 불과 6주만에 완성되어 프라하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이 오페라는 무엇보다 아름다운 아리아들로 가득해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세 시간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6년 만에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려지는 기대작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예술의 전당과 기획사 라벨라오페라단은 100년 전통의 불가리아 국립 오케스트라를 초빙했다.

이 외에도 매달 조기 마감을 기록하고 있는 예술의전당의 ‘11시 콘서트’와 ‘토요콘서트’도 더욱 풍성해졌다.

10월에 연주되는 ‘11시 콘서트’에서는 그리그의 <페르 귄트> 제1모음곡 Op.46 중 ‘아침의 기분’,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g단조 Op.22,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Op.64 등이 강남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된다.

‘토요콘서트’는 러시아 음악을 주제로 <차이코스프키>의 피아노협주곡 제1번 bb 단조 Op.23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 d장조 Op.47를 연주한다. 피아노는 천부적인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러시아 출신의 게르오기 그로모프가 연주를 맡아 기대를 더하고 있다.

<우리 전통음악을 토대로 한 공연과 고궁뮤지컬도 10월에 새롭게 합류>

10월에는 우리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공연들도 접할 수 있는데, 우선 세계 곳곳에서 인정받은 국악콘서트 ‘월드비트 비나리’가 전용관 오픈과 함께 여성행복객석에 합류했다.

지난 10년 동안 53개국에서 우리의 전통음악을 알린 사회적기업 들소리의 대표브랜드인 ‘월드비트 비나리’는 우리의 소리와 장단으로 ‘관객들의 앞길에 복을 빈다’라는 축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의 전통타악과 기악, 판소리, 민요 등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리로 재구성해 다양한 국악의 묘미를 체험 할 수 있다.

특히 올 8월, 접근이 용이한 종로에 ‘비나리’ 전용관을 오픈하여 관객들이 공연장을 이용하는데 더욱 편리해 졌다.

제5회 뮤지컬 어워즈 소극장 창작뮤지컬 수상작이자 2011년 하이페스티벌 고궁뮤지컬 선정작인 ‘왕세자실종사건’도 신청가능하다.

고즈넉한 궁궐에서 왕세자가 하룻밤 사이에 실종된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는 이 뮤지컬은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내시와 궁녀의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북소리, 새소리, 짐승 소리 등 소리의 활용이 매우 인상적이고 배우들이 거의 퇴장없이 공연 내내 무대 위에서 움직이는 등 실험정신도 돋보여 이미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386세대와 21세기 젊은 세대간의 소통을 꾀한 서울시극단의 2012년 정기공연 ‘달빛속으로 가다’에 대한 기대도 모아지고 있다.

‘달빛속으로 가다’는 1980~90년대 한국에 대한 기억을 더듬으며 현대사회의 모습을 재조명하는데, 시대분위기는 반영하되 정치적, 사회적 사건을 꼬집어 드러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연극을 보는 장년층들은 옛 기억을 떠올리고, 젊은 세대들은 극에 등장하는 다양한 죽음을 통해 윗세대가 견뎌 온 세월을 이해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마련됐다.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신나는 빵쇼 ‘제빵왕 김탁구’, 라이브 코믹 뮤직쇼 ‘판타스틱’, 연인들을 위한 연극 ‘그남자 그여자’, 동요콘서트 ‘구름빵’,오리지널 창작공연 ‘식구를 찾아서’, 송승환의 NEW ‘어린이 난타’, 김진규 오리지 널 ‘드로잉쇼’가 10월 1일 추석연휴에 제공된다.

유연식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추석 연휴가 있는 10월 여성행복객석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여유롭고 풍성한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고품격 공연을 반값으로 제공해 문화예술공연 관람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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