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 고객 초청 행사, 18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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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0 11:0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선 음악인,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지휘자 등 최고의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지휘자 금난새와 책을 사랑하는 독자 700여명이 만나 깊어가는 가을밤 클래식 음악으로 하나가 됐다.

지난 9월 18일 저녁 7시 30분 마포아트센터에서는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 대표 서영규)가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마련하는 고객 초청 행사의 하나로 유라시안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금난새의 클래식 여행> 연주회가 열렸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첨된 관객들은 어린이부터 직장인, 주부 등 다양했지만 금난새 지휘자가 무대에 등장하자 열렬한 갈채와 환호성을 보내 국민 마에스트로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인기 예능프로그램 KBS <남자의 자격/패밀리 합창단>을 이끌 지휘자로 전격 선정되면서 화제를 모은 덕에 이벤트 기간 동안 무려 5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당첨자 선별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객석을 가든 채운 청중들 앞에 선 금난새 지휘자는 연주에 앞서 “워낙 연주회를 많이 해서 사실 공연 전에 떨리는 일이 거의 없다. 단원들도 아무도 떨지 않는데 오늘은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만 모였다고 하니 더 잘해야 될 것 같아 저는 너무 긴장된다”고 말해 폭소를 터트리며 금새 관객들과의 벽을 허물었다. 금난새 지휘자는 앵콜을 듣고 싶을 때는 용기 있게 ‘브라보’라고 외치면 된다는 것, 악장과 악장 사이에는 박수를 치지 말고 곡이 다 끝나면 박수를 치라는 것 등 기본 예절도 유머러스하게 알려주며 90분간 특유의 위트와 재치 가득한 입담으로 관객들과 진정한 소통이 무엇인가를 몸소 보여주었다. 연주가 모두 끝났을 때 700여 청중들은 진심 어린 박수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브라보’를 외치는 풍경이 벌어졌고, 금난새 지휘자는 앵콜곡으로 당일 생일을 맞은 관객을 위해 생일축하곡을 변주곡으로 선보이는 이벤트를 선사하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고객 정지은(28세, 회사원)씨는 “음악회라기 보다 한편의 극을 보는 기분,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에 감명받았다. 클래식도 언제 어디서나 캐쥬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고 기존에 봐왔던 클래식 공연에 비해 매우 만족도가 높다. 책에 관한 이벤트가 아니라 다른 분야를 아울러서 문화적으로 더 풍부해지고 큰 선물을 받은 느낌이 드는 멋진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터파크도서에 보내준 성원에 답례의 뜻으로 모든 참여 고객들에게 고급 머그컵과 아트 다이어리가 선물로 증정됐으며, 포토존에서의 기념 촬영 즉석 인화 서비스 등 축제의 분위기로 음악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참석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인터파크도서 ‘북&’을 통해 공연실황을 감상할 수 있도록 별도 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초로 ‘해설이 있는 음악회’, ‘마라톤 음악회’ 등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선 금난새 지휘자는 <금난새의 클래식 여행>을 출간해 클래식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 중이다. 그는 “내가 해온 다른 활동들과 마찬가지로 어떻게 하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시키고 청중을 넓힐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책 출간의 계기가 되었다”며 “나의 책이 음악을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 새로운 가이드북이 된다면 기쁘겠다.”고 책 출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웹사이트: http://incorp.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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