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실련, 제13차 APEC 해양환경 지속성을 위한 회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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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2012-09-20 14:27
서울--(뉴스와이어)--(사)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IEAA), 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 이경율 회장은 지난 9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제13회 APEC 해양환경 지속성을 위한 회의(The 13th APEC Round Table Meeting on the Involvement of the Business/Private Sector in the Sustainability of the Marine Environment)에 참석했다.

APEC 해양환경 지속성을 위한 회의는 아태지역의 해양 환경보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이번 해는 지속가능한 해양환경과 자원 관리(Sustainable Management of the Marine Environment and Resources)를 주요 의제로 하여 ▲습지보전 (Wetland Conservation), ▲체계적인 해안지역관리(Integrated Coastal Zone Management), ▲심해 보전 및 관리(Deep Sea Conservation and Management), ▲해양 생태계 공공서비스(Marine Ecosystem Service) 등이 논의되었다.

지속적으로 APEC 해양환경 지속성을 위한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참가한 20여 개 국의 아태지역 해양환경 전문기관, 정부부처 관계자, 연구기관 대표 및 담당자들과 함께 그간의 해양환경 연구정보를 교환하고 아태지역의 총제적인 해양환경보호 전략을 모색하였다.

특히 이경율 회장은 ‘Efforts of NGOs to prohibit the ocean disposal and state of contaminated ocean’라는 제목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금지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폐기물의 해양투기 문제를 아시아 지역 다른 나라에 알리고 폐기물 해양투기로 인한 여러 피해사례를 소개, 이를 막기 위한 환경단체들의 노력을 촉구하였다.

이경율 회장은 “1972년에 체결된 런던협약에 1993년에 우리나라도 가입을 하여 꾸준히 투기되는 양을 줄여온 끝에 올해 비로소 투기물의 해양투기를 금지하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은 무척 환영할 일이다. 현재 아시아에는 개발도상국들이 많으며 폐기물의 처리문제로 인해 해양투기를 금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해양생태계를 보호를 위해 반드시 폐기물의 해양투기를 막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환실련은 해양환경보존을 위한 아태지역 국가들 간의 국제적 협력 교류를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며, 지구온난화의 문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해양환경의 변화의 지속적인 연구와 균형 잡힌 보호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자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 국가의 NGO, 중앙정부부처,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포럼을 개최하여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폐기물 문제 해결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국제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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