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캐나다 사스카체완대학과 공동연구-학생교류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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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0 15:14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총장 송희영)는 20일 캐나다 사스카체완대학(Univeristy of Saskatchewan)과 학술연구협력 및 학생·교수 교류, 공동연구 등 교육·연구를 포함한 두 대학간 포괄적 교류협력에 합의하고, 이날 건국대 국제학사에서 교류협정(MOU)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주권 건국대 국제협력처장과 데일 옐로우리스(Dale Yellowlees) 사스카체완대학 대외협력부장, 수의과대학 이중복, 나승열 교수 등 두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조인식을 통해 두 대학은 앞으로 수의학과 농학 분야의 공동연구와 교수 교환, 학생교류 등 포괄적인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사스카체완대학은 조류인플렌자(AI)바이러스 연구를 위한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분자생물학분야에서도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신크로트론을 보유하고 있는 연구소가 있어 수의학과 농학, 분자생물학분야에서 두 대학간 공동연구가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캐나다 사스카체완대학의 캠퍼스와 연결되어 있는 연구단지(Research park)에는 100여개의 기업 연구소가 대학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사스카체완대학은 100년 전통의 캐나다 중부에 위치한 주립대학으로 의대, 치의대, 약대, 수의대, 자연대, 농대, 공대, 상대, 법대 등을 보유한 종합 주립대학으로 노벨상 수상자를 2명 배출한 명문 대학이다. 특히, 농과대학의 명성이 높고 수의과대학은 캐나다 서부지역에 수의사를 공급하는 유일한 대학이며, 그 부설 VIDO연구소는 수의학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연구소 가운데 하나이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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