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대 김동현 씨, 국제식품미생물학회 최우수포스터상 수상
김동현 연구원은 식품 매개 병원성 세균의 분리 및 동정방법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으며, 특히 ‘식품에서 Bacillus cereus의 정량검출을 위한 새로운 선택배지 개발 연구’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Bacillus cereus균은 다양한 식품에서 자연적으로 존재하며 특히 밥과 같은 곡류식품에 오염되어 섭취 시 구토형 또는 설사형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중독세균이다.
식품에서 이 균을 검출하는 과정에서 식품 자체에 존재하는 잡균에 의해 이 균의 특이적 분리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김 연구원이 개발한 배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여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 연구원은 현재 건국대학교 KU 식품안전 연구소에서 식품 매개 병원성 세균의 신속 검출법과 관련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KU 식품안전 연구소(소장 서건호 교수)는 2012년 대학 특수연구소로 지정을 받았고 특히 올 초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로부터 ‘축산물위생검사기관’으로 공식 지정을 받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건국대는 정부지정 최초 검사기관이며 축산물위생 검사업무는 물론 연구활동도 활발하여 SCI 논문 발표와 다양한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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