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주 분양…가을불황, 9.10대책 일반분양 발목 잡았나

- 전국 16개 단지 2,626가구 공급, 분양 2,049가구 국민임대 577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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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1 06:10

서울--(뉴스와이어)--분양으로 정신없던 가을장도 옛말이다. 금주 분양물량은 전국 16개 단지 2,626가구로 세종시 1,350가구와 화성시 봉담읍 699가구 등 3개 단지 외에는 모두 국민임대 물량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민간분양 물량은 40% 이상 줄어든 모습이다. 지난주 9.10대책으로 미분양 주택에 대한 양도세는 완화된 반면, 신규 분양주택에 대한 규제완화 정책은 빠져 있는 점도 가을장을 더 얼어붙게 하고 있다.

이밖에 금주에는 당첨자 계약 15곳, 당첨자 발표 9곳 등이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약접수>

25일

◆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신동아파밀리애= 지상 10~20층 9개 동 699가구 규모다. 전용 84~125㎡로 중형 면적이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 봉담지구와 맞붙어 있어 지구 내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있고, 동탄~봉담~과천으로 이어지는 도시고속화도로 봉담IC도 차량으로 5분 거리내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동화초, 동화중, 와주중 등 교육시설이 가까워 통학환경도 뛰어나다. 하지만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는 것은 아쉬운 점이다.

26일

◆ 세종특별시 고운동 1-1생활권 M9BL 유승한내들= 지상 5~29층 10개 동 663가구가 분양한다. 전용 59~84㎡로 중소형 단지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눈 여겨 볼만 하다. 단지 앞으로 중학교와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해 통학환경이 편리하다. 또 1-1 중앙근린고원이 단지 북측으로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사료된다. 여기에 걸어서 2분 거리에 보육시설, 문화, 체육시설 등이 있는 복합커뮤니티 센터가 들어서 주거편의성도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 세종특별시 아름동 1-2생활권 M2BL 한신휴플러스 엘리트파크= 지상 15~29층 9개 동 687가구를 분양한다. 전용 84㎡, 99㎡의 중대형 규모다. 이 단지는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단지 북측으로 과학고와 국제고가 걸어서 10분 거리 내 들어설 예정이고, 단지 남측으로는 유치원, 고정중, 고정고 등이 있어 통학환경도 뛰어나다. 또 단지 동측으로 근린공원이 맞닿아 있어 주거쾌적성도 뛰어나다.

부동산뱅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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