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 초전도 및 전기차 등 2개 기술이전

- 20일 창원 본원서 LS전선(주) 및 (주)로엔케이와 기술이전 조인식

- 경상기술료 통한 추가 기술료 수입 기대

뉴스 제공
한국전기연구원
2012-09-21 09:35
창원--(뉴스와이어)--전기전문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호용 www.keri.re.kr)의 초전도 및 전기자동차 관련 기술이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서 본격 상용화될 전망이다.

한국전기연구원과 LS전선은 20일 한국전기연구원 창원본원에서 조전욱 박사팀이 개발한 초전도 케이블 시스템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조전욱 박사팀이 ‘차세대초전도응용기술개발사업단’에 참여해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송전급 초전도 케이블 시스템 기술과 관련해 LS전선이 KERI가 보유한 특허 61건과 프로그램 3건 등에 대해 정액기술료 21억7000만원을 지급한다는 조건이다. KERI는 또한 이전기술의 상용화에 따른 매출액의 0.5%를 경상기술료로 받게돼 추가적인 기술료 수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KERI는 또한 같은 날 오후 전기차 관련 기술을 로엔케이에 이전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로엔케이는 KERI로부터 전기자동차 충전을 위한 전력선 통신 모뎀 및 특허 등 전기차 관련 기술 도입을 하게 된다. 계약금은 착수기본료 8,000만원과 해당기술을 이용한 국내 판매액의 3%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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