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기원,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오륜벼’ 첫 수확
“오륜벼”는 2018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고, 양곡표시등급제 시행에 대처하기 위하여 밥맛이 우수하고, 완전미 도정수율이 높은 품종으로 강원도 명품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하여 품종명을 명명하였다.
우리도 논면적은 34,772ha(2012, 통계청)로 그 중 약 70%를 차지하는 오대벼, 운광벼 등 조생종은 고온기에 등숙되어 쌀알에 심복백이 많아 깨끗하지 않기 때문에 품위등급 표기시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우려가 높다.
이에 따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심복백이 적어 품위가 우수하고 밥맛도 좋은 신품종 오륜벼를 육성하였다. 오륜벼는 도내 4지역에서 3년간 지역적응시험 결과, 출수기는 8월 7일(오대벼보다 7일 늦음), 쌀 수량은 548kg/10a(오대벼보다 5% 많음)으로 나타났고,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식미검사 전문위원들의 평가에서 밥맛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오륜벼” 조기 확대보급을 위해 금년도 쌀 연구회원을 중심으로 홍천 등 8시군 2.4ha에 농가실증재배를 통하여 우수성을 홍보하고 채종종자에 대해 농가 자율교환 종자로 활용 ‘13년에는 250ha이상 확대 보급할 계획이며, 밥맛이 우수하여 양곡표시 등급제 시행에 적합한 품종으로 도내 벼 재배농가의 쌀 품질 향상에 일익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일 시 : 2012. 9. 24(월) 10:30~12:00
- 장 소 : 강원도농업기술원(오륜벼 연구포장)
- 규 모 : 1,000㎡(900평)
- 수확방법 : 콤바인 수확(조경호 원장)
웹사이트: http://www.ares.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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