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나무, 사람 그리고 문화 - 함안 성산산성 출토 목기’ 특별기획전 개최
이번 전시는 2010년 비사벌(比斯伐)전에 이어 두 번째 공동기획 특별전으로 함안 성산산성의 동쪽 성벽 내벽 쪽 부엽층에서 출토된 고써레 등의 농경구와 자귀자루 등의 공구, 빗 등의 생활구, 목간을 비롯한 다양한 목기유물로써 당시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1부는 함안 성산산성과 목기유물의 출토 양상과 특징을, 2부는 고대인들이 나무를 어떻게 다루었는지 소개한다. 3부는 성산산성에서 출토된 다양한 목기를 농기구·공구·제사구·생활구·목간 등 용도별로 그 기능과 특징을 살펴본다. 4부는 목기유물의 보존처리와 복원과정, 용도별 수종 양상과 수종 분석으로 함안 성산산성의 수목 환경도 알아보고자 했다.
경남 함안군 가야읍에 위치한 함안 성산산성(城山山城·사적 제67호)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1991년부터 학술발굴조사를 하고 있는 곳으로 그동안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고대 목간과 다양한 목기가 출토되어 국내외에 주목을 받았다.
이번 기획특별전을 통해서 목기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고대인들의 삶의 지혜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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