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 농촌 여성·어르신 대상 응급처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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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2012-09-24 09:51
화성--(뉴스와이어)--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24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여성 15명과 농촌 어르신 15명을 초청,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농기원 관계자는 “매일 84건의 농작업 사고가 일어날 만큼 농촌은 위험한 작업장으로 타 산업과 달리 산업재해 및 보상의 사각지대에 있다”라며 “농촌 인구 3명 가운데 1명이 65세 이상의 노인일 만큼 이들에 대한 응급조치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교육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적절한 응급조치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이뤄졌다.

특히, 평상시 화상을 입었을 때 치약을 바르거나 화상부위의 옷을 벗기는 등의 잘못된 응급상식과 뱀에 물렸을 때, 벌에 쏘였을 때 등 생활 속에서 자주 일어나는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농촌어르신의 건강은 농촌여성이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행복한 농촌, 건강한 농촌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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