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이야기로 풀어낸 경북의 혼 ‘뿌리’ 책자 발간
이번에 발간된 ‘뿌리’책자는 딱딱한 역사 중심에서 벗어나 인물과 사건을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 경북의 정체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이 책은 총 7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4년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여 경북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경북의 우수한 정신을 널리 홍보하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이야기와 관련된 다양한 명소와 유적지를 지도와 사진을 곁들여 상세하게 소개해 책을 읽고 난 후 직접 현장을 찾아가 볼 수 있도록 했다.
1부에서는 최원도와 이집, 죽지랑과 득오 등 역사속의 인물과 사건을 통해 의리를 목숨보다 더 소중히 여긴 경북민의 삶과 정신을 엿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역경을 기회로 삼고, 전 세계와 호흡했던 ‘꽃미남 리더’ 화랑의 정신을 만날 수 있으며 3부에서는 ‘낙동대감’ 류후조와 ‘조선의 이태백’으로 불린 경정 이민성 등의 일화를 통해 백성과 부모와 나라를 위해 평범한 삶을 거부한 경북민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의병장 신돌석 장군과 아나키스트 박열, 일본과 맞선 45인의 독도의용수비대 등의 이야기를 담은 4부에서는 나라를 위해 분연히 일어난 경북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으며, 5부에서는 서릿발 같은 기개로 불꽃처럼 살다 간 옛 선인들의 삶을 만날 수 있고, 6부에서는 소통과 나눔, 휴머니즘을 실천한 경북민의 실천정신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7부에는 근대화의 원동력이 된 경북민의 ‘하면된다’ 정신과 ‘우향우 정신’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냈다.
경상북도 박성수 미래전략기획단장은 “반만년 한민족 역사에서 시기와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곳이 경북”이라며 “경북민 스스로 경북의 정체성, 즉 경북의 혼을 들불처럼 타오르게 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정부의 외교활동이 늘어나면서 지역의 미래가치를 함축한 정체성 확립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경북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발전의 신기원을 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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