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팀, 건축구조경진대회서 대상(국토해양부장관상) 수상
대상을 수상한 소병찬, 차진환 학생팀은 ‘삼각형 구조를 활용하여 구조적으로 안정된 초고층 빌딩 설계’를 주제로 ‘트라이앵글 링크 빌딩’(TRIANGLE LINK BUILDING)을 출품하였으며, 정삼각형의 평면 배치와 정삼각형 형태를 활용할 수 있는 구조시스템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대회 관계자는 “대상을 수상한 건국대 팀은 학생답게 구조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안정적인 삼각형을 이용하여, 단순하면서도 합리적인 컨셉을 잘 표현했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소병찬, 차진환 학생팀은 “그동안 수업에서 배웠던 구조적 지식들을 바탕으로 하여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다. 유난히 더웠던 날씨로 인해 고생도 많았지만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하고, “‘구조’에 대한 이해 및 계산이 복잡하고 까다로워 요즘 학생들이 꺼려하는 분이이지만, 건축의 3요소 중 하나일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분이야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건축구조에 해박한 건축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건축구조 경진대회’는 세계화, 개방화에 대비해 우리나라 건축구조 기술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하고, 창의적이고 새로운 건축구조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전국 건축공학 관련 대학생과 교수, 민간 건설회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매년 개최되며, 2005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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