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한가위 박물光장 다문화 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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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2012-09-25 10:43
서울--(뉴스와이어)--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은 9.30(일)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박물光장 다문화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30일(일) 추석당일 12시~오후 6시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광장에서 “다문화 장터”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한가위 행사는 추석날 흔히 볼 수 있는 전통예술공연과 차별화하여 다양한 국적의 예술작가, 사회적기업, 영등포·홍대·동대문 활동 공방작가들이 참여로 이뤄진 다문화컨셉의 시민주도 문화예술장터를 구현한다.

세부프로그램으로 ‘서울역사박물관 다문화 마을장터’는 민속명절 추석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 외국인, 다국적 출신 예술가, 사회적 기업이 함께 모여 여러 시민장터에서 구현되고 있는 아트마켓, 벼룩시장, 먹거리장, 여행자장터, 패션장터, 그림/사진 등의 프로그램을 다문화컨셉에 맞춰 구현한다.

- 수공예아트마켓 : 다국적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이색 수공예품 판매
- 먹거리 장터 : 사회적기업이 주도하는 명절 음식 체험
- 여행자 장터 : 지역특산품, 악세서리 등 여행중고품, 여행을 통해 구입한 각지 특산물 전시 및 판매
- 패션 장터 : 다문화를 컨셉으로 패션 및 공방작가 참여

체험 마당은 현직 예술작가가 참여하는 무료교육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입체가면, 인형, 에코백 등의 작품만들기를 통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한다.

- 세계 입체가면 만들기 : 다양한 인종들의 모습을 담은 종이 입체가면 만들기
- 전통나무 인형 만들기 : 나무조각들을 모아 인형을 만드는 리싸이클링 워크숍
- 이슬람패턴 목걸이 만들기 : 이슬람 모양의 패턴조각으로 자신만의 팬턴트 제작
- 에코백 만들기 : 다문화 색칠하여 만드는 재활용 가방 만들기
- 양초로 문화 표현하기 : 양초로 표현해내는 세계 여행

볼거리로는 다문화 컨셉의 브라질 타악기연주, 아프리카, 인디언 음악, 퍼포먼스 등 세계 다양한 음악예술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 칸 : 아프리카 타악공연 잼배연주 (오프닝 공연)
- 페스쿠자 : 서울시 청소년직업체험학교 하자센터의 음악 공연팀
브라질 타악기를 활용해 다양한 공연을 구성
- 봄눈별 : 인디언 플롯과 아프리카 칼림바로 연주하는 사회적기업
- 몽 땅 : 사회적기업 노리단이 육성하고 있는 다문화 악단

그밖에도 이번 추석에는 ‘열도속의 아리랑’ 특별전시, 경희궁에서 펼쳐지는 고궁뮤지컬 ‘천상시계’등 복합 문화아이템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열도속의 아리랑’ 등 특별전시 (2012. 8.10~ 10. 7 박물관)(무료)
재일동포 100년의 삶과 꿈: 일본에서 건너온 400여 건의 자료 전시

- 고궁뮤지컬‘천상시계’ (2012. 9. 5 ~ 10. 1 경희궁숭정전)(유료)
세종 시대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미스터리한 삶을 그린 웅장한 국악뮤지컬

이번 ‘서울역사박물관 다문화 장터’는 도심의 접근성이 뛰어난 역사박물관 광장에서 개최하여 생동감있는 장터의 에너지를 느끼면서 박물관 특별전시관람, 경희궁 및 공원나들이도 함께 할 수 있어 가족 및 연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람객에게도 유익하고 뜻깊은 한가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museum.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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