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인덱스 조사 결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소비자 신뢰도 낙관적인 상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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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뉴욕증권거래소 MA
2005-07-14 15:37
서울--(뉴스와이어)--마스타카드 인터내셔날은 오늘 최신의 마스타인덱스 소비자 신뢰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년에 두 번 실시되고 있는 마스타인덱스 조사에 의하면 대부분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비자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향후 6개월에 대해 낙관적인 경제 전망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타카드 인터내셔날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고문인 유화 헤드릭-왕 (Yuwa Hedrick-Wong) 박사는 “유가 상승, 유럽 경제 성장의 둔화, 금리 인상과 지속적인 주식시장 변동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남은 기간에 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비자 신뢰도 전망은 비교적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높은 수입과 고용 성장률은 지금까지 조사된 강세를 보였던 소비자 신뢰도 결과의 이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항목이다. 특히 이는 홍콩과 같은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종합적인 소비자 신뢰도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의 시장의 서로 다른 현저한 차이점들이 내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한국 소비자들이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하지 않게 된 반면에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의 소비자 신뢰도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상반된 결과는 최근의 비즈니스 주기가 국가마다 다르게 돌아가고 있음을 명확히 반영한다. 향후에는 더욱 복잡한 경제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적어도 2005년까지는 긍정적인 소비자 신뢰도가 소매 (retail sales), 해외 여행 및 가계지출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에 조사된 13 개의 시장 중에서 10개의 시장이 낙관적인 마스타인덱스 수치를 보였다. 베트남과 홍콩은 매우 긍정적인 전망을 하며 선두를 달렸고 이 외에도 낙관적인 전망을 한 시장은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한국,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가 있었다. 이 중 한국과 홍콩이 6개월 전과 1년 전에 비해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실시된 마스타인덱스 소비자 신뢰도 조사는 2005년 5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13개의 시장의 5,44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마스타인덱스 조사의 응답자들은 ‘고용,’ ‘경제,’ ‘고정수입,’ ‘주식시장’과 ‘삶의 질’ 등 5 가지 항목에 대해 향후 6개월 간에 대한 전망을 수치로 응답할 수 있다.

마스타인덱스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베트남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소비자 신뢰도인 92.1로 앞서고 있다. 이것은 6개월 전인 90.8을 근소하게 초과한 수치이다. 베트남은 5 가지 항목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홍콩은 85.5를 기록하며 비관적이었던 2001년, 2002년 전체 및 2003년 2사분기(23.2)에서 강한 회복세로 돌아섰다. 소비자들은 현재 모든 항목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다.

중국의 소비자 신뢰도 수치는 82.3으로 6개월 전과 1년 전보다 약간 더 높은 수준의 긍정적인 전망을 했다. 중국은 주식시장 수치가 내려간 것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4 항목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었다.

인도네시아의 소비자 신뢰도는 최고 수치였던 6개월 전의 94.7에서 떨어진 70.8을 기록했지만 비교적 낙관적이다. 삶의 질, 고용, 경제,와 주식시장의 소비자 전망은 6개월 전보다 낮았다.

태국의 마스타인덱스는 6개월 전의 59.4에서 근소한 상승세를 보이며60.4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수치는 5 가지 모든 항목의 긍정적인 전망에서 비롯되었다.

한국 소비자들은 6개월 전과 1년 전에 비해 경기 전망에 있어서 훨씬 더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54.2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고용은 아직까지 다소 비관적이지만 이 외의 4 가지 항목에서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였다.

일본의 전반적인 소비자 신뢰도는 45.4로 다소 비관적이지만 인상적인 향상을 보였다. 일본의 소비자 신뢰도 지수는 마스타인덱스 조사가 이뤄진 이래 12년 반 만에 처음으로 가장 낙관적인 전망에 가까운 수치로 기록됐다. 일본의 현재 마스타인덱스 지수는 과거 평균 신뢰도 지수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국가별 마스터인덱스 조사 결과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레일리아 (56.5)의 소비자 신뢰도 결과는 6개월 전 (61.5)과 일년 전 (63.4)에 비해 더 낮아졌다. 최근의 세 개의 마스터인덱스 조사 지수 결과 (이번 마스터인덱스 조사 결과 포함) 모두 2003년 4사분기에 80.9의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소비자 신뢰도 결과에서는 고정 수입 (현재 87.7 vs 6개월 전 66.8)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고용 (현재 53.5 vs 6개월 전 61.4)과 삶의 질 (현재 52.5 vs 6개월 전 57.5) 항목에서 사실상 긍정적인 견해가 약해진 반면에 경제 (현재 60.0 vs 6개월 전 62.0)에 대해서는 다소 긍정적인 전망을 지속하고 있다.

중국

중국의 소비자 신뢰도 결과 (82.3)는 향후 6개월 간에 대해 6개월 전 (81.3)과 일년 전 (78.9)에 이어 매우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 주었다.

경기 (95.4 vs 88.8), 삶의 질 (95.6 vs 94.2), 고용 (76.3 vs 68.9), 고정 수입 (94.0 vs 91.9)에 대한 신뢰도 지수가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주식 시장 (50.1 vs 62.6)에 대한 전망은 베이징 (43.4 vs 63.6)과 상하이 (35.0 vs 58.7)의 비관적인 전망에 영향을 입어 근소하게 긍정적인 지수를 보여주었다.

홍콩

홍콩 (85.5)의 소비자 신뢰도 지수는 6개월 전 (79.2)과 일년 전 (71.2)의 결과에 이어 지속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그 동안에 조사되었던 홍콩의 마스터인덱스 결과 주에서 두 번째로 높은 85.5를 기록하였다.

5개 항목 모두에서 - 고용 (93.7 vs 89.9), 경제 (90.4 vs 89.4), 주식시장 (76.9 vs 71.7), 삶의 질 (82.4 vs 78.7), 고정 수입 (84.1 vs 66.4) - 다소 높은 전망을 보여 주었다.

인도네시아

최신의 마스터인덱스 지수인 70.8에서도 나타났듯이 소비자들은 6개월 전 (94.7)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아졌으나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 준다.

고정 수입 (93.3 vs 97.4) 항목을 제외하고 모든 항목에서 6개월 전에 비해 상당한 저조를 보이고 있다. 삶의 질 (49.0 vs 95.7), 고용 (57.5 vs 91.5)가 긍정적인 전망의 상실을 현저하게 보여준다. 경제 (77.1 vs 96.1), 주식 시장 (77.2 vs 92.8)에 대한 소비자 지수의 하락 또한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일본

최신의 일본의 마스터인덱스 지수는 45.4 로 6개월 전 (37.7)에 비해 현저한 상승을 보여주며 그 동안의 마스터인덱스 결과들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식시장 (54.7 vs 53.5)에 대한 소비자 지수는 다소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주었으며 경제 (49.4 vs 36.9), 고정 수입 (44.6 vs 30.7), 고용 (44.0 vs 45.4)는 낙관적 전망에 가까운 수치를 보여준다. 그러나 전반적인 신뢰도 상승에도 불구하고 삶의 질 (34.4 vs 21.8)에 있어서는 여전히 비관적인 전망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한국의 마스타인덱스 지수는 54.2로 6개월 전의 29.6과 1년 전의 40.7 보다 월등히 높았다. 낙관적인 전망은 고정 수입 (63.5, 6개월 전 55.1), 경제 (57.6, 6개월 전 20.9), 주식시장 (57.1, 6개월 전 26.5) 항목에 있어서의 강한 상승세에 힘입었다. 삶의 질 (49.4, 6개월 전23.6)에 대해 한국 소비자들은 중립적인 정서를 가지고 있었던 반면 고용 (43.4, 6개월 전 21.8)은 다소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삶의 질과 고용 모두 큰 상승세를 보였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의 소비자 신뢰도 지수는 61.4로 6개월 전의 78.0과 1년 전의 84.0 보다 떨어진 수치이다.

고정수입 (현재 66.1, 6 개월 전 78.4), 삶의 질 (현재 64.5, 6개월 전의 87.8), 경제 (현재 60.0, 6개월 전 78.2), 고용 (현재 59.5, 6개월 전 74.9)과 주식시장 (현재 56.8, 6 개월 전 70.8)에서는 조금 낙관적인 집계 결과를 보였다.

뉴질랜드

뉴질랜드의 소비자들은 52.5로 가까스로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6개월 전의 68.6 과 1년 전의 56.6 보다 떨어진 수치이다. 또한 모든 5 항목에의 수치가 6개월 전의 보다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뉴질랜드는 주식시장 (현재 32.2, 6개월 전 57.7), 경제 (현재 38.5, 6개월 전 52.6)와 삶의 질 (현재 48.0, 6개월 전 62.4)을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이와 반면, 고정 수입 (현재 84.4, 6개월 전 92.4)는 매우 낙관적인 수준에 머물렀고 고용 (현재 59.2, 6개월 전 77.8)도 다소 긍정적이었다.

필리핀

필리핀의 소비자 신뢰도 지수는 28.9로 6개월 전의 33.7과 1년 전의 54.8에서 꾸준한 하락세를 보였다. 필리핀 시장은 고용 (현재 14.9, 6개월 전 23.6), 경제 (현재 17.8, 6개월 전 31.7), 삶의 질 (현재 21.0, 6개월 전 25.0)과 주식시장 (현재 31.7, 6개월 전 30.0)을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싱가포르

싱가포르의 소비자 신뢰도 지수는 69.7로 6개월 전의 58.7 보다는 월등히 높았지만 1년 전의 71.9보다는 낮았다. 낙관적인 전망은 삶의 질 (현재 74.0, 6개월 전 47.7) 과 고정수입 (현재 77.3, 6개월 전 55.4)에서 비롯되었다. 경제 (현재 71.8, 6개월 전 67.2)과 주식시장 (현재 62.8, 6개월 전 58.3)에 대한 전망도 다소 향상되었다. 하지만 고용 (현재 62.6, 6개월 전 64.8)은 낙관적이었지만 6개월 전의 기록보다는 약간 떨어진 수치를 보였다.

타이완

타이완의 현재 마스타인덱스 지수는 38.6으로 6개월 전의 48.2와 1년 전의 58.6 보다 낮았다.

전반적으로 소비자들은 5가지 마스타인덱스 항목인 고용 (현재 38.4, 6개월 전 42.1), 경제 (현재 38.4, 6개월 전 48.9), 고정수입 (현재 39.8, 6개월 전 69.7), 주식시장 (현재 44.1, 6개월 전 45.1)과 삶의 질 (현재 32.6, 6개월 전 35.6)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했다.

태국

현재 태국의 마스타인덱스 지수는 60.4로 6개월 전의 59.4보다는 약간 높지만 1년 전의 69.2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고용 (현재 57.7, 6개월 전 52.5), 경제 (현재 54.2, 6개월 전 52.6), 주식시장 (현재 59.8, 6개월 전 56.6)에 대해 근소한 차이로 긍정적인 전망을 했다. 하지만 삶의 질 (현재 55.3, 6개월 전 59.9)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베트남

2003년 4사분기의 마스터인덱스 조사 이래로 베트남 소비자들은 5개의 항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높은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최신의 마스터인덱스 조사 결과인 92.1은 6개월 전 (90.8)과 일년 전 (91.6)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이다.

고용 (93.0, 6개월 전 90.3), 경제 (94.7 vs 92.0), 고정 수입 (95.9 vs 95.9), 삶의 질 (94.2 vs 97.2) 항목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상당히 긍정적인 보여주고 있다. 조사 응답자 중에서 지역 증권 거래소에 대한 인지가 증가하게 되면서 주식시장 (82.6 vs 78.8)에 있어서 소비자 신뢰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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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인덱스에 관하여

마스타카드의 마스타인덱스 소비자신뢰도 조사는12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116,000 명 이상의 인터뷰를 통해 조사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추종을 불허하는 소비자 신뢰도 조사로 자리매김하였다.

마스타인덱스 소비자신뢰도 조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이러한 종류의 조사들 중 가장 복합적이고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마스타인덱스는 몇 번의 중요한 시기에 소비자 신뢰도를 정확히 측정하는 바로미터로 활약했다. 1997년 6월, 마스타인덱스는 소비자 신뢰도의 하락을 태국의 금융 위기를 가져온 바트(baht) 의 평가절하 한 달 전에 발표했다. 더 최근으로는 2003년 6월, 홍콩의 마스타인덱스 고용 항목은 20.0으로 하락했는데, 이는 2003년 9월 바로 이전의 8%의 실업률을 반영하는 수치가 되었다.

마스타카드 인덱스 조사는 1993년 2사 분기에 시작되어 일년에 두 번 실시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3개의 시장이 본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전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포함되었던 인도는 이제 SAMEA(남 아프리카/중동/아프리카)로 분류된다. 최근의 조사는 2004년 5월에서 6월까지 각 국가의 약 400개의 샘플(총 5,452개) 중상층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예외적으로 중국에서는 약 600명이 참여하였다.

마스타인덱스는 응답 수치를 퍼센트화 하여 산출된다. 0은 가장 비관적인 전망, 100은 가장 긍정적인 전망이며 50은 중립적 입장이다. 측정되는 5개의 경제 요소는 고용, 경제, 고정수입, 주식시장, 삶의 질 등이다. 설문자들의 응답은 향후 6개월(2005년 7월부터 2005년 12월까지)의 경제 전망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을 나타낸다. 자료 조사는 해당되는 각 지역의 언어로 쓰여진 설문지를 통해 직접 및 전화 인터뷰로 수행되었다. 조사는 90%의 신뢰도에 대해 +/- 4%의 표본 오차를 가진다.

마스터인덱스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mastercard-masterindex.com에서 볼 수 있다.

마스터카드 개요
마스터카드는 결제 산업 분야의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이다. 마스터카드는 안전하고 간편하며 스마트하고 접근성 높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포괄적인 디지털 경제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마스터카드의 기술 혁신과 솔루션은 안전한 데이터,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통해 개인, 금융 기관, 정부, 기업 등이 큰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스터카드의 품위 지수(Decency Quotient, DQ)는 문화를 포함해 기업 안팎에서 진행되는 모든 일의 기반이 된다. 마스터카드는 21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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