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세대육영회에서 시각장애인 강영우 박사(美 NCD 차관보) 초청강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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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리아
2005-07-14 16:24
서울--(뉴스와이어)--새세대육영회(회장 김태련)는 오는 7월 18일(월) 오전 10시 새세대육영회 대강당에서‘송파구.새세대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주최로 美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 강영우 박사(61)를 초청하여 자녀를 위한‘올바른 교육과 성공적인 삶’에 대한 해법을 찾아본다.

드라마“눈먼 새의 노래”와 영화“빛은 내가슴에”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강영우 박사는 시각장애라는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미국정부에서 한국인으로는 가장 높은 직위에 올랐으며, 현재 美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와 함께 UN 세계장애위원회 부의장, 루즈벨트재단 고문 등을 맡고 있다.

강영우 박사의 두 아들 중 큰 아들(진석)은 하버드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듀크대병원 안과 전공의로, 작은아들(진영)은 듀크대 법대를 졸업한 후 변호사로 활동하며 미국사회 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큰 아들이 하버드에 진학할 때 썼다는 에세이는 이미 유명한 일화로 남아있다.

강영우 박사는 두 아들이 어렸을 때 밤마다 어둠속에서 책을 읽어 줬다고 하는데, 언젠가 두 아들이“아버지가 눈을 떠서 야구도 같이 하고 자전거도 같이 탈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도하는걸 보고는 “아버지는 시각장애인이지만 어둠 속에서도 점자책을 볼 수 있고 더욱 발달된 기억력으로 많은 이야기를 해줄 수 있지 않느냐”고 가르쳤다고 한다.

강영우 박사는 자신의 저서『도전과 기회 - 3C혁명』에서 "미국에서 성공하려면 능력(Competence)은 기본이고 여기에 인격(Character)과 헌신(Commitment)이 꼭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능력은 노력에 의해 축적이 가능하지만, 인격과 헌신은 '왜 사는가'에 대한 가치관을 먼저 확립해야만 갖출 수 있다"며 "여기에는 부모들의 올바른 교육이 절대적"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자녀들을 ‘헌신의 정신을 체화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모델 활동과 생활속에서의 교육활동을 강조한다.

송파구.새세대 건강가정 지원센터에서 준비한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강연은 새세대육영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문의 또는 참가신청은 새세대육영회 홈페이지(www.yukyoung.or.kr)와 건강가정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건강가정지원센터 - TEL : 02-2144-1130, 443-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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