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012 묘현례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 재현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오는 10월 6일과 20일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정전에서 조선시대 세자빈이 혼례 후 처음 종묘를 참배하는 의례인 종묘 묘현례(廟見禮)를 재현한다.

묘현례는 세자빈이 가례를 마친 후 왕비와 함께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참배하는 의례로서 조선시대 종묘에서 행해지는 국가의례 중에 왕실여성이 참여하는 유일한 행사이다.

행사는 왕비와 세자빈의 ‘거둥 행렬’이 종묘 입구에서부터 재궁까지 펼쳐지며, 이후 왕비와 세자빈의 ‘정전 입장’과 묘현례 개최를 알리는 ‘고유제’(告由祭)와 제1실부터 신실을 차례로 살피는 ‘신실봉심’(神室奉審)의 순으로 거행된다.

조선시대 숙종 연간 왕비와 세자빈의 대례복인 적의(翟衣)를 전통에 맞게 복원하여 선보이고, 왕비와 세자빈의 가마행렬과 행사 종료 후 주요 출연진과의 사진촬영 등 관람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와 참여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축적 아름다움과 조선 왕조의 얼이 새겨져 있는 세계문화유산 종묘 정전에서 펼쳐지는 이번 묘현례는 조선시대 왕실여성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02-3210-16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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