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립물연구소’ 광주설립 본격 추진

- 26일, 광주시·광주과기원·대한환경공학회 업무협약 체결

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와 광주과학기술원, (사)대한환경공학회가 ‘국립물연구소’ 광주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6일 오전 광주시청 비지니스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김영준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인수 (사)대한환경공학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안은 ‘국립물연구소’를 광주에 설립하기 위한 정책개발과 대정부 제안, 포럼 및 자문회의 개최 등을 위해 협약기관이 적극 협력키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 세계적으로 수자원 고갈문제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물산업 확장 등이 최근 트렌드로 성장하고 있는 이때 우리시가 타 시도보다 먼저 중앙정부에 물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하게 될 세계 일류 연구소 설립을 제안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고 밝혔다.

물산업은 산업패러다임의 변화(Black Gold→Blue Gold)로 매년 성장세를 거듭할 것으로 예측되고, 영국의 물전문 리서치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0년 세계 물시장 규모가 4,828억달러로 추정되는 한편 매년 4.9%씩 성장하여 2025년에는 8,650억달러로 성장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한정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물 부족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물관련 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기초연구와 원천기술 개발 등으로 해외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물시장 활성화를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될 ‘국립물연구소’ 설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광주시는 지리적으로 수질오염 특성이 명확한 광주천과 영산강, 그리고 해양환경이 인접해 있어 물관련 연구대상지역으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도시지역 중 최초의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수질오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물연구소 설립시 활발한 연구교류가 가능하다는 점을 설립여건의 당위성으로 꼽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수담수화 등 수처리기술에서 세계최고 연구능력을 갖춘 광주과학기술원에서 물과학 원천기술 개발 등 물산업 육성을 위한 과학적 기술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며, 환경공학 기술개발과 수질오염방지를 위한 조사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대한환경공학회의 참여가 ‘국립물연구소’ 광주설립을 추진하게 된 주요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광주시는 동 연구소 광주설립에 박차를 가하고자 오는 10월중에 광주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관련기관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추진위원회(15~20인)를 구성하는 한편, 물전문가 국회포럼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설립유치 제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국립물연구소’는 물관련 연구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세계 물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산학협력을 통한 물산업 전문기업 유치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 첨단 물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물­에너지 통합관리기술의 세계시장 선점, 물환경분야 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물연구 및 물산업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립물연구소 광주설립을 통해 광주시가 한정된 수자원인 물을 적정하게 관리하여 사용하고, 버려진 물을 처리하여 재이용하는 물 순환형 환경도시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일자리창출 및 국내외 물산업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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