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통술 규제 완화로 산업 활성화 탄력

- 지속적 건의로 지자체 쇼핑몰 판매 허용 등 4개 분야 개선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정부가 전통술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해 지역 막걸리 등 전통술 산업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완화 조치는 전남도가 지난 2010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공정위와 국세청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것이 반영된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전통술 규제 개선 내용에 따르면 막걸리 판매용기 제한이 현행 2ℓ에서 10ℓ로 확대됐다.

또 우체국과 농수산물유통공사, 전통술 제조업체로 제한된 인터넷 판매도 지자체 쇼핑몰까지 확대되고 1일 구매수량도 50병에서 100병으로 두 배가 늘어난다.

전통주 통신 판매 시 성인인증 과정도 범용인증서와 함께 일반인증서(금융기관용)까지 추가로 허용키로 했다.

완화된 내용은 관련 규칙 개정 등 신속한 후속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이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전통술 규제 완화에 따라 지자체 쇼핑몰 등에서 남도 전통술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판매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판매 확대 등 전통술 산업 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조시설 현대화와 술 품질인증 확대, 남도 전통술 품평회, 이달의 전통주 선정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명창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규제 완화로 온라인 판매에 한계를 극복하는 등 전통술 산업에 큰 발전이 기대된다”며 “전통술 업체에서 경쟁력을 갖고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 내 전통술 생산 업체는 막걸리 89개소 등 135개소로 전국 1천 637개소 대비 8.2%를 차지하고 있다. 술 품질인증업체도 나주 남도탁주 등 7개 업체에서 인증을 받아 전국의 25%를 점유하는 등 전남이 전통주 품질고급화를 선도하고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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