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 통합시 미래교통 발전방안 공동 모색

- 통합 대비 교통관련 상생발전방안 합동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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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2012-09-26 15:54
창원--(뉴스와이어)--청주·청원 통합시 출범이 2014년 7월로 다가오는 가운데, 청주시(한범덕 시장)와 청원군(이종윤 군수)은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공동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청주시와 청원군 교통업무 담당공무원 18명은 26일 오후 청원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여 교통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워크숍 후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원마루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도 참여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내버스 환승시간 연장, 택시요금 체계개편, 북부·남부터미널 유치, 청주·청원 통합 교통신호 및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운영 등 통합 전 해결해야 할 교통관련 상생발전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하였다.

이에 따라 용역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에 바로 발주하고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는 등 통합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용역비용은 대부분 공동으로 부담키로 하였다.

협의안건 중 통합 교통신호운영 인프라 구축과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은 시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군에서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료제공 등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하였다.

시 및 군 관계자는 “양부서간 토론과 협의를 통해 양 지역이 통합을 앞두고 상호 이해하고 협력하여 청주·청원 상생발전방안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하였으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수시로 만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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