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우수상’ 수상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가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2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 주관으로 기초자치단체 및 광역자치단체 부분으로 나눠 실시되었으며, 부산시는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2등상인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시는 종량제 시행,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량 성과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정부의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아파트 세대별 종량제 사업’과 여성·시민단체 등과 함께 추진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컨설팅 사업’은 새로운 음식문화 정착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아파트 세대별 종량제 사업’은 단독주택에 비해 세대당 평균 20% 이상 많이 배출되고 있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의 획기적인 감량을 위한 것으로, 광역시 단위에서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시범사업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아파트 단지별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던 시스템에서 벗어나 세대별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확인할 수 있는 칩을 쓰레기통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112동 58,514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음식물쓰레기를 30% 감량해 연 3억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컨설팅 사업’ 추진을 통해 부산지역의 6개 여성·시민단체 및 90개 구·군 지부에서 100여 명의 컨설팅 활동요원이 양성되었다. 이들은 지역 내 대형 음식점, 집단 급식소, 학교, 기업 등 다량배출사업장을 방문해 자체 감량계획 이행실태 조사 및 감량방법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시내 중심지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민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홍보활동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기초자치단체 분야에서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책 추진에 앞장선 부산시 남구가 ‘우수상’, 동구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995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직매립금지 등 다양한 감량 시책을 펴온 결과 1인당 1일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0.218Kg으로 서울시를 포함한 7대 광역시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도록 철저한 분리배출, 물기제거 등 감량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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