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2011년도 인체조직 생산 및 수입 현황 발표
- 국내 유통 인체조직 86%가 뼈, 피부
※ 연도별 인체조직 유통량: 2009년 223,158개, 2010년 258,069개, 2011년 271,707개
인체조직은 생존자, 뇌사자, 사망자 등으로부터 기증받아 환자 이식용으로 사용되는 뼈, 연골, 인대, 건, 피부, 혈관, 심장판막, 양막, 근막을 의미한다.
식약청은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인체조직은 국내 가공 인체조직과 수입 인체조직이 있으며, 국내 가공 인체조직은 국내 기증자로부터 채취한 조직을 가공한 인체조직과 수입 원재료를 국내에서 가공한 인체조직으로 분류된다고 설명하였다.
이 중 국내 가공 인체조직은 2009년 138,739개, 2010년 173,109개로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2011년에는 169,983개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 국내 원재료 가공 인체조직: 2009년 56,333개, 2010년 56,665개, 2011년 64,401개
※ 수입 원재료를 국내에서 가공한 인체조직: 2009년 82,406개, 2010년 116,444개, 2011년 105,582개
수입 인체조직은 2009년 84,419개, 2010년 84,960개, 2011년 101,724개로 전체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내 유통 중인 인체조직 대부분은 뼈
지난 해 국내에서 유통된 인체조직 중 뼈가 198,818개로 73%를 차지하였으며, 피부(35,170개, 13%), 양막(16,999개, 6.3%), 건(14,195개, 5.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뼈는 정형외과 이외에도, 뼈이식 임플란트 시술 등의 발달로 치과 등의 의료현장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 뼈: 2009년 174,444개, 2010년 200,516개, 2011년 198,818개
국내 인체조직 뇌사 기증자와 사후 기증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나, 그 비중이 높지 않아 전체적으로 국내 인체조직 유통중 수입 인체조직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인체조직 뇌사·사후 기증자 증가 추세
2011년 국내 인체조직 기증자는 총 2,205명으로 이 중 생존자를 제외하면 뇌사자 141명과 사후 기증자 93명, 총 234명으로부터 조직을 기증받아 채취하였다. 특히 사후 기증자의 경우는 2011년에는 93명으로 전년도 45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인체조직은 뇌사자와 사망자로부터 기증받아 채취할 수 있으며, 생존자로부터도 외과수술 시 제거되는 뼈 등을 기증받을 수 있음
※ 생존자 포함 전체 기증자 수: 2005년 2,442명, 2006년 2,726명, 2007년 2,408명, 2008년 2,517명, 2009년 2,252명, 2010년 2056명, 2011년 2,205명
국내 인체조직 유통, 수입 비중 변화는 없어
국내 유통된 인체조직 중에서 국내에서 기증된 원재료를 가공한 인체조직은 24%에 불과하며, 수입 인체조직과 수입 원재료를 국내에서 가공한 조직을 합하여 76%로서 전년도(78%)와 마찬가지로 수입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인체조직 수입국가는 미국이 전체 수입량의 92%를 차지하고 뒤를 이어 독일, 네덜란드가 각각 7.5%, 0.3%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혈관과 판막은 전량 국내에서 자급되고 있으며, 양막의 경우에는 수입 비중이 계속 줄어 2011년에는 16,999개 중 159개 수입량을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에서 생산되었다.
식약청은 국내 가공 및 수입 인체조직의 품질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각 단계별 기준을 정한 GTP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준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조직 이식의 적합성 판정 기준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간할 계획이다.
※ GTP(Good Tissue Practice): 기증에서부터 채취, 저장, 처리·가공, 보관 및 분배 각 단계별로 조직은행이 준수하여야 할 품질관리기준
※ 이식 적합성 판정 기준: 의학적 검사, 병력학적 기록 확인을 통한 기증자 제외 기준과 혈액검사·세균학적 검사를 통한 이식 적합성 판정 기준
또한 지난 해 7월부터 미국 등 주요 해외 조직은행에 대하여 기증자 및 이식 적합성 기준, 조직은행 시설·장비·인력 및 품질관리체계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주요 수입국인 미국, 독일 등의 규제기관 및 WHO 등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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