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촌체험마을서 부시장·부군수 회의 개최
-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주제로 토론회 가져
경기도는 27일 양평군 지평면 ‘가루매마을’에서 김성렬 행정1부지사 주재로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갖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진찬 경기도 농정국장은 ‘경기도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자연환경, 축제, 문화 등 경기도만의 농촌 어메니티(Amenity) 부족, 획일적인 농촌체험 프로그램, 체험객에 대한 체계적 대응부족, 농촌마을의 홍보 부족 등을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저해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국장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농촌마을개발사업과 연계한 쾌적한 마을조성 확대추진, 각 지역에 맞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사무장 육성 및 마을공동체 구성 등 농촌체험관광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체계 구축, 농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축제와 연계하고, 각종 홍보매체를 위한 홍보 강화 등을 제시했다.
홍승필 양평군 주무관은 농촌체험관광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분석하면서 “시설이나 프로그램 차별화보다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 농촌 경관 관리를 바탕으로 도시민과 ‘관계’마케팅을 펼치는 마을이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라며 “휴가는 농촌에서라는 인식이 보편화 될 수 있도록 1사 1촌 운동 등 수요자 동기 자극 정책을 구체화시키고, 초중학교 학생의 농촌체험학습의 제도화 시도 등 중앙정부, 지자체, 기업, 민간의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토론회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가루매 마을을 둘러보고, 배 수확 작업을 돕기도 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농촌마을 종합개발 20개 권역, 농촌체험마을 55개리, 슬로푸드마을 14개리, 체재형 주말농장 100여개 동과 개인이 운영하는 것까지 포함하면 약 70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시·군 부단체장들과 함께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기 위해 벤치마킹할 수 있는 도내 우수정책이나 산업, 복지 등 사업 현장을 방문, 각 시군의 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격월제로 현장회의를 병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6월에는 한국마사회에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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