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 및 국내 최고의 과학자와 함께하는 ‘2012 노벨드림캠프’ 개최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와 포항시(시장 박승호)는 오는 10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2박 3일간 포스텍 내 포스코 국제관에서 노벨상 수상자 및 국내 최고의 과학자들과 미래의 과학 꿈나무들이 기초과학을 주제로 직접 대화하고 토론하는 ‘2012 노벨드림캠프’를 개최한다.

국가 R&D 총투자규모 50조원 초과, 국과위 출범 및 국제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차세대 과학계 주역을 위한 프로그램은 미흡한 실정이다. 그리하여 ‘2012 노벨드림캠프’는 미래의 과학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과학기술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우수인력 양성과 과학기술력 배양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노벨상 수상자의 두 차례 강연과 과학자들이 함께하는 △ 물리△ 화학△ 생리의학 분야에 대한 멘토링 프로그램, 과학의 역사에서 이정표가 된 두 권의 책을 비교분석하는 책대책 대담회, 참가자들이 주도하여 하나의 주제로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그룹 미팅과 포스터 발표, 가속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벨상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초청연사로는 2002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쿠르트 뷔트리히(Kurt Wuthrich), 국가과학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유룡 교수 · 포스텍 김광수 교수,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장 김은준 교수, 한국과학기술원 김은성 교수 ·이용희 교수, 서울대학교 서유헌 교수 ·이형목 교수, 부산대학교 유인권 교수 등 국내외 최고 과학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아·태 이론물리센터,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가속기 연구소,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등 글로벌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 기초과학연구원 4개 연구단 유치를 성공시킨 첨단과학도시 포항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해 차세대 과학주역들에게 기초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동기유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

아·태 이론물리센터 방윤규 사무총장은 “노벨상 수상자와 더불어 국내 최고 과학자들과 과학영재들의 만남과 소통은 과학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가시화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2012 노벨드림캠프’를 통해 대내외에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고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9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19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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