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알제리 세관직원 초청 선진 관세행정기법 교육실시

- 선진 통관제도 및 AEO제도 운영 노하우 전수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주영섭)은 9월 17일(월)부터 9월 28일(금)까지 12일간 알제리 세관직원 15명을 초청, 관세행정기법 연수를 실시하였음

이번 연수는 작년 10월에 이어 알제리 세관직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관세행정 기법 연수 중 2년차 연수로, 한국 관세청의 수출입통관제도, AEO 제도, 한국 전자통관시스템 등에 대한 연수를 12일 동안 진행되었음

동 연수는 ‘AEO제도’를 주제로 세미나를 실시하여 Action Plan을 수립하는 등 알제리의 효율적인 AEO 제도 구축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임

특히, 우리청 초청연수에 대한 알제리 관세당국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아 모하메드 부다발라(Mohamed A. Buderbala) 알제리 관세청장이 25일 방한하여 동 연수 수료식(27일, 서울세관)에 직접 참석하였으며, 알제리 청장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 관세청은 제1차 한-알제리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여 양국 관세당국 간 다양한 협력 사안을 논의하였음

관세청은 World Bank에서 기업환경평가 통관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운영 시스템의 세계적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어, 개도국들의 벤치마킹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관세청에서는 이런 개도국들의 높은 벤치마킹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관세행정기법연수 등 연간 약40회, 400여명의 개도국 세관직원에 대해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음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 관세청의 다양한 제도, 시스템, 행정문화를 알제리 관세청에게 전수함으로써 미래를 선도하는 관세청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알제리 관세청이 관세행정 현대화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도와 시스템 등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과 한국기업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우리기업의 수출입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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