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송장비 업계, 인도네시아 시장공략

2012-09-27 13:41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는 국내 방송장비 업체의 인도네시아 방송장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자카르타(9월 26일(수), 보로부두 호텔)에서‘2012 K-broadcasting Roadshow in Indonesia’를 개최하여 42,800천불의 상담실적과 6,305천불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동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공영 방송국(TVRI) 관계자 및 방송장비 유통사들을 초청하여 국내 참가업체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심층 상담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방송국에서 사용되는 방송장비 뿐만 아니라 SR/PA장비와 같이 건물, 공연장 등에서 사용되는 방송시스템 및 음향시스템 등도 연계한 만큼 인도네시아 방송산업 관계자들의 매우 높은 관심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수출 상담에 앞서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MCIT) 국장(Drs. Syuki Batubara, Director of Information Technology Implementation)은 인도네시아 방송정책 및 디지털 전환계획에 관하여 발표하였고, SCTV(방송사업자) 경영최고책임자(Mr. Hardijanto Saroso)는 방송장비 구매규모 및 수입현황, 이슈 등을 발표하여 양국 간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그밖에 참가업체는 행사 전날, 공영방송사(TVRI), 민간방송사(SCTV, MNC Group)를 방문하여 각 방송국 기술·구매 관계자들과 면담 하는 자리에서 각 방송사의 디지털 전환계획 및 장비시설 등을 살펴보았으며, 참가업체 제품위주로 국내 방송장비의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동 행사 참가업체는 가락전자(장병화 대표), 다림비젼(김영대 대표), 썬더테크놀로지(강용희 대표), 씨아이에스텍(이준 대표), 예그린(서성완 대표), 제이디미디어(김석호 대표), 진명통신(김중일 대표), 진명I&C(권오복 대표), 컴픽스(송홍선 대표) 등 10개사 이다.

주요 상담품목은, 스피커/앰프/믹서(가락전자, 썬더테크놀로지, 제이디미디어), 3D가상 스튜디오/3DMUX(다림비젼, 진명I&C), 디지털자동송출시스템(씨아이에스텍), 중계기(진명통신), LED방송조명(예그린) 등의 제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현지에서 장비를 시연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행사는 전략적 방송장비 시장진출을 위해 지식경제부와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MCIT)의 후원과 인도네시아 현지 방송통신사업자협회(MASTEL)와 공동으로 주관하였고, 금번 방송장비 해외진출 거점국가인 인도네시아 시장은 인구가 2억 4천만명이 넘는 세계 4위의 내수시장이며, 지속적이고 높은 경제 성장률과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방송의 디지털 전환으로 신규투자 및 인프라구축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방송사업자를 중심으로 디지털 방송장비 수요가 대거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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