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영업시간, ‘현 수준 유지’ 43.6%

- ‘영업시간 더 단축’ 40.1%, ‘영업시간 더 증대’ 8.9%

- 남성 48.0% ‘더 단축’ 여성 32.3%보다 15.7%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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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리서치
2012-09-27 14:06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외국계 대형마트가 의무 영업시간 제한을 어기고 휴일영업을 하면서 다시 떠오른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논란에 대해 ‘현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여론조사 결과 가장 높게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9월 26일 실시한 조사 결과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에 대해 43.6%가 ‘현 수준 유지’, 40.1%가 ‘영업시간을 더 줄여야 한다’, 8.9%가 ‘영업시간이 더 늘어나야 한다’고 답했다.

‘현 수준 유지’ 응답은 20대(47.7%)와 충청권(48.2%) 및 학생(63.4%)에서, ‘영업시간 단축’은 40대(50.3%)와 전라권(52.0%) 및 생산·판매·서비스직(57.2%)에서, ‘영업시간 증대’는 30대(16.1%)와 서울권(13.0%) 및 자영업(11.6%)에서 가장 응답률이 높았다.

조사를 실시한 모노리서치의 김송미 선임연구원은 “지역 상권 상생이라는 사회적 이슈가 확산되면서 절충 형태인 현 수준 유지에 대한 의견이 높게 나왔다”며 “남성(48.0%)이 여성(32.3%)보다 15.7% 포인트나 더 많이 영업시간 단축 견해를 보인 것도 주목할 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9월 2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320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69%p이다.

모노리서치 개요
모노리서치는 2003년에 설립된 ARS 전화 설문조사기관이다. 국내 최대 8000회선의 대용량 ARS 발송시스템과 가장 신뢰성 있는 전국 인명 전화번호부를 이용해 개발된 실시간 ARS 전화 설문조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누구나 손쉽게 설문 작성에서부터 설문 발송, 통계 분석까지 할 수 있는 ARS 여론조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치/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정기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를 온라인상이나 기사를 통해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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