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 일그러진 세상에 상처받은 소녀들에게 추석 나들이 지원

뉴스 제공
NHN여행박사
2012-09-27 16:46
서울--(뉴스와이어)--‘트래블스토리 두드림’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행박사에서 추석을 외롭게 보내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석나들이를 선물한다.

추석을 앞두고 여행박사로 날아온 이메일 한 통. 뜻밖에도 편지는 ‘소녀들의 쉼터’에서 온 것이었다.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이곳은 친척이나 친부로부터 끔찍한 일을 당한 아동 청소년들의 보호시설이며, 15명의 소녀들이 지도교사의 보살핌 속에 가족처럼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편지에는 “이 곳에 들어온 지 3년이 되는 동안 명절에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석선물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담겨 있었다.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받은 고통이기에 상처가 깊을 수밖에 없지만 어두운 동굴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다”는 성장기도 덧붙여졌다.

가슴 아픈 사연을 접하게 된 여행박사 직원들은 “살아줘서 고마워요. 이겨내고 참아줘서 고마워요”라며 아픔을 공감하는 한편,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이 나쁜 거지, 소녀들의 잘못이 아니니 악몽을 잊길 바란다”면서 “이번 여행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한마디를 건넸다.

여행박사에서는 이번 추석이 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도록 1박 2일의 대마도 추석 나들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여행박사 사회공헌 활동은 직원들의 월급 1%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이루어지는데 11월에는 ‘60에 떠나는 신혼여행’으로 가난해서 신혼여행을 못간 어르신들을 위한 중국 칭다오 여행을 앞두고 있다.

문의는 여행박사 전화 070-7017-2172, 홈페이지(www.tourbaksa.com)

NHN여행박사 개요
NHN여행박사는 2000년 8월 일본전문여행사로 설립, 우리나라 최초로 밤에 출발하는 ‘일본 도쿄 부엉이 여행’ 등 히트 상품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일본 외에도 중국, 동남아, 유럽, 남태평양, 아메리카 등 전 세계로 영역을 넓혀 종합여행사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2018년 IT 기업 NHN에서 인수, 2019년 NHN여행박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여행박사: http://www.tourbaksa.com/event/120920.asp

웹사이트: https://www.drtour.com/

연락처

여행박사
홍보팀
팀장 심원보
070-7017-2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