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니 더욱 풍성한 삼전복지관 어르신 추석행사

서울--(뉴스와이어)--지난 9월 27일 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영희)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50명과 추석행사를 진행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년 추석과 설날과 같은 한 해의 큰 명절에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모시고 특별한 식사를 나누는 등 지역주민 및 봉사자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의 추석은 한국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의 후원으로 더 풍성해졌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어르신들에게 추석에 드실 고기와 과일을 개별적으로 선물하여 조금 더 여유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직원들은 봉사자로서 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전통놀이를 하고 어르신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진행된 전통놀이는 푸짐한 상품이 걸린 팀 대항전이여서 어르신과 봉사단이 더 똘똘 뭉쳐 한 마음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전통놀이에 임한 어르신들은 “옛날 생각도 나고, 내가 예전에 딱지를 매우 잘 쳤었다고”라며 회상에 잠기며 즐거운 표정을 지으셨다.

이밖에도 송파문화원의 음악공연팀인 민요음악단과 색소폰 연주단이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가락와 소리를 들려주기도 했다. 공연을 보시던 어르신들은 흥에 겨워 앞으로 나가 춤을 추기도 하였다. 한 어르신은 “멋진 소리를 들으니 절로 흥이 나네, 고마우이~”라며 공연단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의 ‘신명나는 한가위 놀이 한마당’ 행사는 공연 경험이 풍부한 송파문화원의 음악공연과 더불어 어르신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게임을 이끌어준 지역난방공사 봉사단들의 도움으로 어느 때보다 열띠고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개요
1991년 설립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자비복지 실천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문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전문종합사회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mje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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