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장에도 무한리필 전문점 대세
- ‘맛, 품질, 가격’ 누릴 만큼 누려라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 김윤수 팀장
주요 타깃층도 식당 내 분위기와 제품의 질 보다 원하는 만큼 무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이나 젊은층이 주를 이뤘지만, 요즘의 무한리필점은 이전 보다는 다소 높은 가격에,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모습이다.
무한리필 고기전문점 ‘공룡고기’(www.dinomeat.co.kr)는 전문 주방장이 직접 손질한 소등심, 안창살, 소갈비살, 우삼겹,소등심, 생 삼겹살, 생목살, 왕갈비, 갈매기살 등의 다양하고 신선한 고기를 만 오천원 선에서 무한대로 먹을 수 있다.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는 여느 호텔 뷔페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과거의 무한리필가게처럼 저렴한 식당의 이미지가 아닌 고품질의 음식을 실속 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의 느낌을 선사한다.
‘별난막창’(www.별난막창.com)은 소막창, 우삼겹, 떡갈비, 삼겹살, 대창, 오리 등 실속 메뉴가 무한 제공된다. 최근 연예인들이 직접 창업하고 운영해 이슈가 되면서 여러 미디어 매체에 노출되고 있다.
‘별난막창’은 호주에 육가공 공장을 직접 설립한 원청업체로서 도매, 소매, 육가공을 본사가 원스톱으로 직접 운영하여 유통상의 거품을 제고하고 최상급의 제품을 최저가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과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꼬꼬시티’(www.cococity.co.kr)는 치킨 무한리필 전문점으로 1인 6,900원에 가장 기본메뉴인 크런치후라이드, 양념치킨부터 간장치킨, 파닭, 의성마늘치킨, 청양고추치킨, 바베큐데리야끼, 바베큐순한맛, 바베큐매운맛, 오븐누드구이까지 10가지 이상의 치킨을 무한정으로 먹을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도 국내산 냉장치킨을 사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50개 이상의 매장을 개점하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무한리필 전문점이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운영될 수 있는 것은 셀프서비스로 인건비를 축소하고, 직거래를 통한 유통비 절감, 메인 메뉴에 들어가는 재료를 대량 구입해 원가 부담을 최소화해 마진을 확보하기 때문이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www.changupmall.com) 김윤수 팀장은 “무한리필이라고 해서 질이 낮은 제품을 사용하면 고객에게 외면당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며, “무한리필 음식점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원재료를 확보할 수 있는 안정적인 거래선과 진심 어린 고객 서비스마인드다”라고 조언했다.
프랜차이즈 무한리필 전문점은 창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아이템이다. 요리를 전혀 할 줄 모르더라도 본사에서 모든 조리과정이 완성되어 제품이 배송되므로 가맹점주가 조리과정에 참여할 필요가 없으며, 경영방식과 고객응대 서비스에 대한 본사의 교육과 사후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수많은 외식업체의 등장과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의 경향이 정착하는 가운데 무한리필 음식점은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 만족도로 차별화된 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실속형 뷔페 시스템이 창업 성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문의 : 02) 517 - 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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