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사업본부, ‘추석 명절’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 소개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 대표 명절 중 하나인 ‘추석’, 고향에 못간 사람들은 여기여기 붙어라! 한강에서 오붓하게 영화 보며 데이트하고, 자전거 공원에서 이색 자전거 체험하면서 색다른 명절을 보내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다가오는 한가위, 고향에 못간 사람들을 위하여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발아래 한강이 흐르는 아찔한 그 곳, ‘광진교 8번가에서 영화보기!’>

아름다운 한강 조망과 아찔한 유리바닥으로 각종 영화, 드라마 명소로 자리 잡은 ‘광진교 8번가’에서 <추석특집 좋은 영화 감상회>를 연다.

<영화 감상회>는 추석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9(토)부터 10.1(월)까지 삼일간 진행된다. 상영시간은 19:00~21:00까지다.

상영 영화는 ▴29(토)에는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 ▴30(일)에는 ‘나는 왕이로소이다’ ▴10.1(월)에는 ‘헝거게임:판엠의불꽃(The Hunger Games)’이다.

로맨틱한 장소에서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고, 영화 관람 후 한 폭의 그림같은 한강 야경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추석특집 좋은 영화 감상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 또는 한강사업본부 문화관광과(3780-0796)로 문의하면 된다.

<뚝섬 자벌레에서 ‘서울시민작가 전시회’ 진행돼>

추석 연휴 도로에 꽉 막힌 차량 때문에 근교 나들이가 걱정된다면, 뚝섬 자벌레로 출발~! 지하철 뚝섬유원지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독특한 외형이 눈길을 먼저 사로잡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일명 자벌레)에서 ‘전시 나들이’를 떠나보자.

추석 연휴기간(10.3까지)에도 계속 진행되는 이 전시는 ‘와우 서울시민작가가 들려주는 서울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사진·영상·웹툰 분야의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사진 작품 중에는 민지현 작가의 ‘덕수궁 야경’, 변현우 작가의 ‘경복궁’, 은명주 작가의 ‘아름다운 한강’, 한윤식 작가의 ‘한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한윤식 작가의 ‘한강’ 작품은 먹구름 낀 하늘과 파란 한강 그리고 황금빛 노을이 조화를 이뤄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사진작품이다.

이 외에도 웹툰(Webtoon:인터넷을 매개로 배포하는 만화) 분야에서는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웃음이 절로나는 스토리로 시민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서울’을 주제로 한 웹툰 속에서 한강과 어딘지 알 듯 모르는 한강 교량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민작가란 서울의 명소, 문화, 역사, 디자인, 행정서비스 및 이슈 등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과 재미와 감동을 결합한 예술작품으로 제작하여 국내외의 많은 사람들이 서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의 예술문화홍보대사다.

시민의 시각으로 시민이 직접 만드는 서울의 콘텐츠를 공유하고자 2008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와우 서울시민작가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j-bug.co.kr) 또는 한강사업본부 문화관광과(3780-0796)로 문의하면 된다.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가족과 함께 이색자전거 즐기기!>

강강술래, 기마싸움, 줄다리기 등 추석 민속놀이를 대신할 이색자전거를 소개한다. 변기모양, 네모바퀴 자전거 등 독특한 외형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이곳. 바로 한강 자전거 공원에서 색다른 추석을 즐겨보자.

한강 자전거공원은 광나루·난지한강공원 두 곳에 조성되어 있으며, 2009년 개장이후 21만 7천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

각 시설물별 이용요금은 ▴이색자전거 체험장 1,000원(1회:20분) ▴레일바이크 2,000원 (1회 1차량) ▴레이싱경기장·MTB코스장·익스트림장 50,000원(4시간 이내)등이며, 이 외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고,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인 <이색자전거 체험장>에는 ▴옆으로 가는 자전거 ▴누워서 타는 자전거 ▴네모바퀴 자전거 ▴ 변기 자전거 등 50여대의 익살맞은 자전거가 구비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핸들구동 캐릭터 자전거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

이색자전거 체험장은 1회(20분) 이용료 1,000원으로, 개성 있는 자전거를 마음껏 타 볼 수 있다.

철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는 독특한 재미가 있는 <레일바이크>는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로 찾는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레일바이크는 1회(1차량) 2000원으로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이 함께 탈 수 있다.

난지한강공원은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7번 출구에서 한강방향으로 홍제천을 따라 1,300m 걸어오면 진입할 수 있다.

광나루한강공원은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1번 출구에서 천호대교 쪽으로 직진하여 진입계단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또는 자전거과(3780-0774)로 문의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최임광 본부장은 “한가위를 맞아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한강에서 색다른 한가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밤에는 가족과 함께 보름달 맞으러 한강에서 산책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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