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부직포 생산기술 본격 지원

-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지원용 ‘멜트 블로운’ 설비 안정화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오는 10월부터 지역 섬유업계를 대상으로 부직포 생산기술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 섬유업체의 생산기술 및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구축된 신제품개발센터를 통해 다양한 직물 관련 기업지원 활동을 벌여온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지역 섬유업계가 직물 중심의 생산구조인 점을 고려해 방사, 사가공, 제직 등 주로 직물 분야에 초점을 맞춰 지원활동을 집중해 왔다.

그동안 지역 섬유업계의 구조개선 노력과 산업용 섬유에 대한 높은 관심 그리고 적극적인 아이템 발굴 요청에 따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업계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원대상 제품을 직물 이외에 비 의류용인 부직포 분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대구시 지원으로 추진되는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의 “인프라구축사업”을 통해 1년간의 업계 수요조사, 설비도입 단계를 거쳐 부직포 연구 설비인 “멜트 블로운(Melt Blown)"을 도입하게 됐다. 그동안 다양한 분야로의 전개 가능성을 테스트 해 왔으며, 최근 멜트 블로운 설비의 운전이 안정화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지역 섬유업계를 대상으로 부직포 분야에 대한 기업지원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번에 도입된 멜트 블로운 부직포 제조설비는 열을 이용해 칩(섬유 고분자)을 녹이고, 압력을 부여해 실로 방사한 후 고속의 열풍에 의해 극세화시켜 부직포 형태로 제품화하는 설비다. 여러 가지 원료를 혼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이번 설비를 이용한 시 테스트를 통해 부직포의 기공사이즈를 5마이크로미터까지 제어가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에는 기공사이즈를 1마이크로미터까지 제어해 적혈구 추출 필터 등 의료자재용 수술용품인 메디텍스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일반 부직포를 생산하고 있는 일반 부직포 업체가 고부가가치 제품화를 계획하고 있다든지, 기존 직물업체 중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자 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이번 설비를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이번 설비의 도입으로 직물 중심의 기업지원 활동에서 부직포 생산기술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로 인해 섬유업계의 아이템 개발도 다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설비는 극세 섬유로 적층된 소재 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의류용은 물론, 의료용, 공업자재용, 위생자재용, 자동차 내장재 등 개발제품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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