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칼럼 -정보스피치는 객관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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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스피치
2012-10-01 10:42
서울--(뉴스와이어)--작금 우리는 고도의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다.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단 한 가닥 광섬유 회선으로 5만 개가 넘는 메시지를 단파 라디오보다 이천 배나 빠른 속도로 세계 구석구석으로 동시에 전달할 수 있다. 서울과 부산의 3만 2천여 명이 동시에 서로 전화로 통화할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 뉴 미디어라고 부르는 이러한 새로운 통신수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국가 간, 지역 간의 장벽을 무너뜨려 온 세계를 하나의 동네마을로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마음의 벽이 점점 더 높아지고, 심지어는 부모와 자녀들 사이에도 진정한 대화나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볼멘소리(sullen words )도 들리고 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올바른 정보전달 스피치를 모르기 때문일 수도 있다.

정보제공 스피치가 갖추어야 할 조건은 네 가지로 정확성과 객관성(Accuracy),완전성과 균형 (Completeness),명확성 (Intelligibility),유용성 (Usefulness)이 있다. 먼저 제공하는 정보가 정확하고 반드시 객관적이어야 한다. 스피커의 편견이나 실수로 정보의 내용이나 의미를 왜곡시키거나 와전 시키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두 번째로 제공하는 정보가 완전하고 균형이 잡혀야 한다.

셋째로 정보스피치는 무엇보다도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 마지막으로 정보스피치는 상대방이 유용하다고 느껴야 관심을 갖는다. 정보스피치에 적용할 수 있는 기본 원리는 크게는 세 가지로 동기를 부여하고, 관심을 집중시키고, 또한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있다. 동시에 감동적인 정보스피치는 현란한 수사(修辭)가 아니라 깊이 있는 스피치문화와 교양, 혼이 깃든 언어가 필요로 한다.

또한 구체적으로는 정보전달 스피치는 사람들이 서로 여러 가지 정보나 지식, 의견, 사상, 감정 등을 주고받는 전달 행위이다. 특히 정보화 사회에서 스피치는 곧 능력이다. 다시 말해 정보스피치를 다루는 능력, ‘정보스피치 능력’이야말로 디지털 뉴미디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리더의 요건이라고 할 수 있다. 미디어와 컴퓨터 네트워크 기술의 결합으로 확장된 디지털 뉴미디어로 인하여 사람들은 안방에 앉아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입수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 간의 개별적 접촉은 더욱더 줄어들게 되어 타인에 대한 판단은 멀티미디어를 통하여 전달되는 그 사람의 정보에 크게 의존하게 된다. 아무리 유능한 사람일지라도 자기가 아는 바를 정보스피치로 잘 표현할 수 없다면 무능한 사람과 별로 다를 바가 없다. 그래서 자기 발전을 모색하는 사람이라면 정보스피치 능력부터 키워야 한다.

이제 매스 미디어의 발달로 미디어와 컴퓨터가 결합된 멀티미디어의 발달로 인하여 사람들은 안방에 앉아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입수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 간의 개별적 접촉은 더욱더 줄어들게 되어 타인에 대한 판단은 멀티미디어를 통하여 전달되는 그 사람의 정보에 크게 의존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아는 지식이 많더라도 이를 효과적으로 정보를 표현하지 못한다면 상대방은 당연히 제공되는 정보의 질을 의심할 수밖에 없고 더 나아가서는 발표자의 능력까지도 의심하게 된다. 특히 리더라고 우월성만 강조하고 잘난 체 해서는 결코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다. 으뜸 되는 리더는 그들보다 먼저 정보제공 스피치를 학습하고 상대방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야 존경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피커가 뛰어난 경우에는 정보 자체도 효과적으로 전달 될 뿐만 아니라 스피커에 대한 신뢰도 높아져서 결국 스피커의 능력 자체가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 말하자면 정보 스피치 능력이 그 사람의 전반적인 능력을 대표하게 되는 셈이다. 고로 스피커는 자신의 생각과 관점에서 리드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또 세상을 바라보는 역지사지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의 서상희박사(광고홍보학, 연구원)는 “정보스피치는 화법과 발음으로 의사를 표현하고,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므로 청자들에게 적합하다”라고 말했다. 필자는 메이 린(Maya Lin)의 탭 토크로 정리하고 싶다. “날기 위해서는 저항이 있어야 한다.”(To fly we must have resistance.)

* 글/ 이창호(李昌虎) 대한명인(연설학)/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부총재/ 스피치소통전문교육사 1급/ 제 3회 대한민국 나눔 대상 수상/ <대표도서>스피치달인의 생산적 말하기 외 17권 집필

이창호스피치 개요
이창호스피치는 2002년 10월1일 설립되어 창조시대, 스피치(소통)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민간자격인 ‘스피치 지도사’를 최초로 개발하였다. 특히 대한명인(연설학)으로서 역사와 정통성을 자랑하며 스피치(소통)교육 이순신리더십교육 안중근평화리더십 이창호칼럼 강연 세미나 방송 경영컨설팅 위탁교육훈련 및 라이프코칭 등 스피치(소통)운동을 통해 창의적인 소통강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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