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고양시는 대중교통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출퇴근시 만성적인 정체를 보이고 있는 고양축(중앙로와 승전로) 총 15.6km에 간선급행버스시스템(BRT : Bus Rapid Transit)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기로 하고, 336억원을 투입하여 내년 4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고양시 BRT는 중앙버스전용차로, 버스정류소에 버스도착시간 등을 알려주는 버스정보시스템(BIS : Bus Information System), 교차로에서 버스를 우선처리 할 수 있는 버스우선신호시스템(BSP : Bus Signal Preemption), 불법주정차단속시스템 등 IT 기술을 교통에 접목시킨 지능형교통체계(ITS)를 적용시켜 똑똑한 BRT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교통사고예방과 환경 친화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도로폭이 여유가 있는 구간은 중앙분리대 설치, 단절구간의 연결, 자전거도로 및 보도녹지사업 등을 병행하여 BRT사업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고양축 BRT사업이 완료되면 대화역에서 서울시계까지 버스의 소요시간은 출근시간대에 현재 41분에서 30분으로 11분 단축되고, 정시성 및 안전성이 크게 개선되어 승용차를 이용하여 서울시로 출퇴근하던 도민들의 버스 이용이 크게 늘어나게 함은 물론 승용차의 속도는 현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토록 하여 이로 인한 교통혼잡비용도 1년에 169억원씩 감소될 것으로 추정된다.
2006년까지 경기도는 고양축 BRT 도입을 계기로 도내 버스통행량이 많은 안양시 중앙로축(호계사거리∼시흥), 국도47호선(호계사거리~사당) 실시설계 및 공사 완료하여 서울의 시흥대로 및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와 각각 연계시켜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앞으로 경기도내 신도시 건설시 내부 및 외부 진출입도로와 왕복 6차로 이상 도로 신설·확장시 사전에 BRT 도입의 타당성을 반드시 검증하기로 하고, 2008년까지는 판교신도시 건설의 일환으로 확장사업 중인 국지도23호선(금곡IC∼세곡동사거리, 18.8km)과 국도1호선(호계사거리∼수원시계)에 BRT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건교부와 수도권교통조합과 함께 효성-화곡간 12.3km, 하남-군자간 14.8km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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