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문화의 달, 전국 방방곡곡 문화로 가득 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충청남도·서천군과 공동으로 ‘자연예찬(自然藝讚) - 서천 생태, 문화의 새 물길을 열다’란 주제로 <2012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생태문화의 도시 충남 서천에서 개최한다.
1972년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해 시작된 ‘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예술인의 노고를 기리는 기념식 중심으로 개최되었다가 점차 문화예술의 흥과 정취를 함께 나누는 행사로 발전하여 왔다. 2003년부터는 지역문화 활성화와 일반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 전주, 제주, 부산, 청주, 인천, 목포, 강릉을 거쳐 올해에는 서천에서 개최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11월에는 지역 순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기념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10월 20일 서천에서 ‘문화의 날 기념식’과 함께 문화의 날을 기념하는 문화난장 펼쳐
한산모시의 고장 서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천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올해 행사는 문화의 날 기념식(3종)을 비롯해 서천공동체예술 복원마당(6종), 기벌포·진포의 재발견 프로젝트(6종), 군민예술마당(5종)으로 구성되어 서천 봄의 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10월 20일 ‘문화의 날’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나소열 서천군수, 문화예술인,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그동안 기념식과 함께 거행되던 문화예술발전 유공자에 대한 서훈 및 시상식은 10월 17일 국립국악원에서 별도로 개최될 예정이다.(자세한 행사계획 및 수상자는 추후 별도 보도자료 배포예정)
기념식은 서천의 뛰어난 생태문화자원을 조명한 주제영상(감독 허철), 한산모시짜기를 주제로 한 창작무용극 ‘모시꽃 피다’(연출 오태석) 등 서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볼거리와 함께한다. 특히 이번 ‘문화의 날 기념식’ 무대는 설치미술작가 최정화의 야외 조형작품과 함께 만들어질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기념식과 함께 준비된 ‘문화의 날 기념식’맞이 행사로 ▲잊혀진 서천의 공동체예술 ‘서천 들풍장’과 ‘덕타령’을 복원하여 시연하고, 모시 주산지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전승되던 길쌈노래를 민속놀이로 재구성한 ‘저산팔읍길쌈놀이’를 시연할 예정이다. 이어서 ▲들풍장 연구회, 길쌈놀이 보존회가 앞장서고 시민, 관광객이 참여하는 1,500인 길놀이가 행사의 백미를 연출한다. 길놀이는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주 행사장인 봄의 마을 앞까지 이어진다. 이와 더불어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한산모시짜기 시연과 서천의 전통주 한산소곡주 시음을 할 수 있는 문화난장도 펼쳐질 예정이다.
서천의 역사와 생태를 알리는 문화의 장도 열린다. ▲지역·출향 작가들의 생태와 환경을 테마로 한 교류전 ‘생태·환경 5색(色)’(10. 5. ~ 31.) ▲서천사진작가 협회와 함께하는 ‘서천 생태·환경 사진전’(10. 19. ~ 24.) ▲서천의 자연을 표현한 조각물 전시 ‘야외 조각 오픈스튜디오’(10. 19. ~ 31.)를 통해 서천의 자연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 충남권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임진왜란과 충남역사’ 학술심포지엄(10. 23.), ▲ ‘조선 3대 여류시인’ 임벽당 김씨 문학강연회(10. 18.)를 비롯한 문학 프로그램 등도 다수 열린다. 이밖에도 시민 참여·체험 행사로 ‘청소년 페스타 경연 마당’(10. 6.), ‘문화·예술 체험 한마당’(10. 6.)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한 달간 지역별로 특색 있고 다양한 문화행사 열려
역대 최다 문화행사, 일상화된 문화 향유
한편, 각 지자체에서도 문화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목포(문화의 날 기념식 및 예술인 화합한마당 10. 19.), 부산(부산시 문화상 시상식 10. 19.), 울산(문화의 날 및 문화원의 날 행사 10. 16.), 평택(문화의 날 기념행사 10. 19.), 대구(문화의 날 기념식 및 문화상 시상식 10. 19.) 등에서는 자체 기념행사를 통해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대규모 축제도 10월에 집중되어 있다. 서울시민 축제인 ‘하이 서울 페스티벌’(10. 1. ~ 7.), 부산 ‘국제영화제’(10. 4. ~ 13.), 대구 ‘국제오페라축제’(10. 12. ~ 11. 10.), 인천 ‘2012인천국제아트페어’(10. 5. ~ 11.), 광주 ‘비엔날레’(9. 7. ~ 11. 11.), 경기도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10. 12. ~ 14.), 충남 부여군의 제58회 백제문화제(9. 29. ~ 10. 7.), 전북 전주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2012 전주비빔밥축제’(10. 18. ~ 21.), 경북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9. 28. ~ 10. 7.) 등 각양각색의 지역별 특색 있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지역별로 고유한 콘텐츠를 활용한 의미 있는 행사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울산의 제46회 처용문화제(10. 4. ~ 7.), 파주의 제25회 율곡문화제(10. 12. ~ 14.), 진천의 제33회 생거진천 문화축제(10. 5. ~ 7.), 단양의 제16회 온달문화축제(10. 5. ~ 7.)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지역의 향토문화를 주제로 오랜 기간 지속된 문화행사라는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여가 기회 제공을 위한 행사도 눈길을 끈다.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제16회 청소년 보컬그룹 경연대회(10. 14.),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2012 청소년 문화 대축제(10. 20. ~ 21.)가 대표적이다. 울산의 대한민국 청소년 가요제(10. 28., 울산대), 부산 금정학생연극제(10. 12., 금정문화회관)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예정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문화의 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문화의 달 계기 전국의 문화행사에 대한 정보는 ‘문화포털(http://www.culture.go.kr)’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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