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해외사무소 중기 수출계약 첫 성과

대전--(뉴스와이어)--대전시 해외사무소가 지난 7월 공무원 파견제를 없애고 민간통상 전문가 체제로 전환해 운영한 결과 중소기업 수출의 첫 성과를 거뒀다.

1일 시에 따르면 중국 심양(瀋陽)해외사무소가 지난달 26일 대전우성가스기구(대표 유기홍)와 중국 B사간 적극적인 무역교류 지원으로 8억 원 상당의 가스설비자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대전의 도시가스설비자재 생산 중소기업인 우성가스기구는 중국 B사와 중국 전역의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4년간 최소 8억 원 이상의 삼중가스호스 등 10여종을 수출한다.

이에 따라 우성가스기구는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가스기구 및 LPG체적 등을 수출함은 물론 중국 베이징의 노후주택과 신규주택 가스시설 교체 사업과 각종 도시 주택사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유기홍 우성가수기구대표는 “이번 계약은 대전시해외사무소의 적극적 교류지원이 없었으면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를 기반으로 중국 전역에서 상당한 물량의 수출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리 대전시심양사무소대표는 “2009년부터 중국이 베이징시의 가스시설을 교체한다는 정보를 알고 3년여 동안 꾸준히 관련기관과 접촉해 이번에 수출계약의 성과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사무소가 대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의 의미는 시 해외사무소가 대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제공, 바이어 연결, 통·번역, 현지출장 서비스 제공 등 원스톱 (One-Stop) 지원서비스의 성공사례를 보여 준 것으로 평가된다.

신상열 시 기업지원과장은 “시는 해외사무소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강화로 지역의 수출증대를 위한 견인차 역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중국 심양·남경사무소를 비롯해 일본 후쿠오카 통상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은 물론 문화·체육·교육·관광 교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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