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초등학생 대상 연구시설 견학프로그램 운영

대전--(뉴스와이어)--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원자력기술개발 현장을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朴昌奎)는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이 방학에 들어가는 7월 18일부터 방학이 끝나는 다음 달 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에 연구소를 방문하는 초등학생과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한 연구시설 견학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원자력연구소는 원자력에 대한 차세대들의 이해를 돕고 과학기술에 대한 마인드 고취를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작년 행사 기간 중에는 1,000여 명의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연구소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해, 원자력 연구시설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이번 연구시설 견학행사는 원자력연구성과물 홍보 전시관 관람을 시작으로 연구소 소개 비디오 시청, 로봇 시설과 원격제어 시설을 차례로 견학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원자력연구소 견학담당자는“선진 원자력기술을 선도해온 우리 연구소 현장시설견학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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