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비앤앰 컨설팅 송석민 대표와의 만남

- “진정으로 기업의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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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전략연구소
2012-10-04 09:18
서울--(뉴스와이어)--더 퍼스트 비앤앰 컨설팅 송석민 대표(firstersong@gmail.com)는 지난 2012년 9월 27일 아토피전용 화장품 사업을 위주로 하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네오팜과 6일(총 30시간)간의 기간에 걸쳐 마케터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치고, 또 다른 프로젝트의 준비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다소 상기된 모습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이야기 하였다.

그 동안의 안정된 직장 생활을 정리하고, 어렵다고들 하는 컨설팅 사업에 들어오게 된 배경에 대한 질문에 송석민 대표는 설명하고픈 내용들이 많은 듯 보였으며, 다음의 이야기로 말문을 열기 시작했다.

“첫 질문이 제일 중요하고 큰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은데요. 다소 많은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것을 설명하려면요.” 송석민 대표는 작은 웃음과 함께 내용을 더했다.

송석민 대표는 다양한 소비재 기업의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최근까지는 아모레퍼시픽이라는 국내 최대 화장품 회사에서 마케팅 전략담당 부장으로도 활동을 했지만, 그 이외에도 중견 생활용품회사에서 household care 브랜드 매니저로 활동을 하고, 또 국내 최대 식품회사 중 하나인 대상에서 청정원 브랜드 매니저로 활동을 하였다. 또한 그는 사회생활의 첫 시작을 회계사로 시작하여 마케팅 및 전략가가 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컨설턴트였다.

“14년간의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은, 기업은 항상 지금 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기업이라는 인격체 자체의 특성상 내부에서 자신의 문제점이나 이의 해결책을 잘 못 찾고, 해결하는 것에 또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내부의 인적자원의 역량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상하체계를 가지고 있는 조직이라는 특성 자체에서 오는 이유가 더 큽니다. 최근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수평조직을 강조하는 기업들이 많이 늘고 있기는 하지만, 조직이라는 생리적인 큰 덩어리가 굴러가기에는 수평조직의 강조만으로는 한계가 많이 있는 게 현실입니다. 좀 더 작은 회사로 가면 개인의 역량의 부족으로 인해, 회사의 어떤 문제가 있는지, 또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조차도 파악하기 힘들어 하는 곳도 많이 존재하는 것 또한 현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생겨난 것이 우리 기업체들을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가진 Agency들, 일명 전문가라고 하는 집단들이라고 송 대표는 설명하였으며, 이러한 전문가들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심도 있게 이야기 하였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지금의 전문가들이라고 하는 집단들의 구성원들의 면모는 실제 기업에서 많은 업무의 경험과 그것을 가지고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많은 노력 및 고민을 깊이 있게 했었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보기는 힘들다고 한다. 오히려 그들 중 대부분이 사회 첫 시작을 Agency side에서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모습은 작은 여러 종류의 컨설팅 회사뿐만이 아니라, global major consulting firm에서도 다르지 않은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컨설턴트들은 주로 이론으로 무장하고, 여러 Best practice들을 가지고 고객사와의 기 싸움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실제 트레이닝도 그렇게 받고 있죠.”

그러나 송석민 대표는 이러한 모습자체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현재의 컨설턴트들의 모습이 그렇다 보니 고객사에서 의사결정을 주로 하는 고위직의 임원들이 나름 트레이닝이 잘된 컨설턴트들의 다소 화려한 언변과 그들의 스펙과 풍부한 이론과 Best practice로 이루어진 결과물(outcome)에 짧은 순간 매력을 느끼게 되고, OK 사인을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고 강조하였다.

“물론 그것도 컨설턴트들의 능력 중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라고 강조하면서 다음의 말을 이어갔다.

그 내용은 이렇다. 현업단계에서 임원진의 승인을 득하게 되면, 그 다음 순서는 현업 담당자가 컨설팅 결과에 기반하여 실무에 적용하는 단계가 되는데, 대부분의 컨설팅 결과물들이 현업 실무에서 바로 적용하기에는 너무 이론적으로 어렵게 작성되어 있거나, 최종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서 사용한 논리적 구조를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거나, 실행 단까지 현실적으로 반영이 잘 안되어 있거나, 디테일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먼저 컨설턴트들이 현업경험이 거의 없거나 적고, 그렇다 보니 현업을 머리로만 이해하며, 직접 체감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정확한 현업의 상황을 이해하는 대에는 한계가 있다고 전한다.

따라서 실무 담당자들이 적용 및 반영 할 수 있는 수준까지의 디테일한 결과물을 제시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며, 실제로 현업 담당자가 너무 많은 것을 알아 버리면, 컨설턴트들이 매우 피곤해 지기 때문에 컨설팅 결과물의 도출에 대한 히스토리를 정확히 알려 주지 않는 경우도 많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송석민 대표는 이러한 내용들을 반영해서 회사를 설립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를 ‘고객에게 Consult(조언)를 하는 수준이 아닌, Solve(해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회사명에도 Consulting이 아니 Solving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싶었으나, 현실적으로 아직 받아들여질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 판단하여 자중하였습니다. 단순히 잘난 척 조언을 하는 수준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같이 고민해서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것이 고객사와 또 우리 회사의 입장에서 최선의 길로 가는 것이리라 믿고 있는 것이지요. 이것이 우리 회사의 존재의 이유(Mission)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송석민 대표는 The First B&M이라는 컨설팅 회사를 설립 할 때, 회사의 구성원을 선발에 사용되는 절대적인 기준이 있음을 강조하여 설명하였으며, 이는 앞으로도 계속 지켜나갈 고객과의 약속이라고 말하였다.

그것은 첫째, 각종 기업체에서 깊이 있는 현업의 경험을 충실히 경험한 사람일 것.
둘째, 이론적/실무적 배경이 깊이 있게 갖추어져 있을 것.
셋째, 컨설턴트적 사고 및 행동을 할 수 있을 것.

이 세 가지의 자격조건을 충족하고 논리적 및 창의적 사고로 현업에 적합하게 결과물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람만을 The First B&M Consulting Company의 컨설턴트로 함께한다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자격 조건을 갖추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저희 회사에 노크해 주십시오. 환영하겠습니다”라는 말 또한 아끼지 않았다.

오늘 첫 만남으로 본 회사의 정보를 모두 설명할 수는 없었다. 따라서 다시 한번 좋은 기회에 송석민 대표와 좀더 깊은 대화를 가져 보도록 약속을 하였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오늘의 만남을 마무리 지었다.

돌아서면서, 지금까지 존재했던 수많은 컨설팅이라는 회사들 사이에서 송 대표가 계속해서 주장했었던 “진정성에, 고객사를 위하는” 차별화된 회사의 탄생을 살짝 기대해 보았다.

창의전략연구소 개요
창의전략연구소(주)는 조직과 개인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인 관점(Creative Perspective)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교육 컨설팅 그룹이다. 조직의 창의역량을 높이는 그룹지니어스 과정과 개인의 창의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조직의 창의성을 높이는 리더십(‘부하에게 감탄하라. 세상이 그대에게 감탄하리라’, ‘조직의 창의성을 살리는 리더십, 죽이는 리더십’, ‘리더의 말하기 전략’), 개인 창의성 향상과정(‘내일에서 행복찾기’, ‘공직자를 위한 자존감 고취저략-나는 공무원이다’), 고객만족향상과정(‘나의 행복으로 시작하는 고객행복만들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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